'살인적인 스케줄도 막지 못한 우승 본능'..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 달성(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고국 팬들 앞에서 올해 첫 우승 축포를 쐈다.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아마추어 문동현(이상 10언더파 27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지막 날 역전으로 2연패를 달성한 임성재는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