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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Archives - 오토포스트K

#우크라이나 (167 Posts)

  • 마크롱 '러 본토 타격' 허용해야…푸틴 “서방 전쟁 간주” 프랑스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러시아가 “서방의 전쟁 직접 개입”이라며 발끈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프랑스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러시아가 “서방의 전쟁 직접 개입”이라며 발끈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 높아지는 '서방무기 러 본토 공격 허용' 목소리…푸틴 "심각한 결과 초래"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서방국들 사이에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같은 방침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 이어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도 서방무기 사용 범위를 우크라이나 영토로 한정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역시 28일 EU 국방장관들과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서방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발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론에 힘을 보탰다. 독일에 국빈 방문한 그는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사일이 발사되..
  • 프랑스, 우크라에 훈련 교관 보낸다…첫 공식 파병 유럽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주장해오던 프랑스가 결국 우크라이나군에 자국 훈련 교관을 파견 하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결단으로 다른 동맹국들도 (파병에)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럽 국가들은 그동안 러시아와의 직접 충돌을 피하기 위해 파병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파병을 …
  • "러시아군, 우크라 침공 이래 50만명 이상 사상"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지난 24일 기준 50만80명의 러시아 병력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스위크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에서 전날까지 12일 연이어 하루 1000명 이상이 사상한 것으로 추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지난 12일은 1740명으로 하루 최다를 경신했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자국부대 병사 5937명이 전사했다고 밝혔고 그 이후로는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국 전사자를 축소해 발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군 사상자가 50만 명에 달하고 그 중 1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은 러시아군에서 45만 명이 사상했고 수만 명이 탈영한 것으로 파악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지상전을 펼치면서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美, 우크라 무기 사용제한 완화… 전쟁 새 전환점 맞나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것이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용인한다고 밝혔다. 이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화력 및 인력 면에서 러시아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해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공하지 않은(non-U.S.) 무기 사용에 관해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장비를 러시아 내부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지만, 전쟁 수행 방법에 관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달려있다'고 수차례 언급했다는 VOA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주권 국가인 우크라이나가 다른 곳에서 획득했거나, 일부 드론 등 자체 제작 또는 생산한 무기를 사용할 경..
  • 미, 자국산 무기 사용 우크라, 러 내 목표물 공격 용인하나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것이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용인한다고 밝혔다. 이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화력 및 인력 면에서 러시아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해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공하지 않은(non-U.S.) 무기 사용에 관해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장비를 러시아 내부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지만, 전쟁 수행 방법에 관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달려있다'고 수차례 언급했다는 VOA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주권 국가인 우크라이나가 다른 곳에서 획득했거나, 일부 드론 등 자..
  • 日 "북-러 무기 이전 도운 단체 11곳·개인 1명 제재" 일본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이전을 도운 단체 11곳과 개인 1명을 제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와 협조해 이들의 자산동결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로 북한제 무기를 이전 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재 명단에 포함된 한 러시아 선박 기업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으로부터 군수물자를 받아 러시아군에 전달해 줬다. 또 북한인 1명은 러시아 민간 군사기업인 바그너 그룹의 관계자와 무기 거래 협상을 주도하고 러시아로부터 디젤 연료를 받아 북한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우크라 동북부 대대적 공습…"이틀 간 9개 마을 점령" EU, 러 동결자산 수익 4조원으로 우크라 무장 지원 바이든, 우크라 84조 규모 지원안 서명…"1조 3700억 즉시 지원" 美 상원서 우크라·이스라엘지원안, 틱톡강제매각법 통과 中·佛·EU 정상 회담…'우크라 전쟁·보호 무역' 관련 치열한 공방전
  • 러 "자국 내 美 자산 압류하겠다"…서방에 맞불 "러 법원, 곧 압류할 수 있는 美 증권·부동산 등 조사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내 미국 자산을 압류하라는 내용의 법령에 서명했다고 국영 타스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미국의 비우호적 행동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이 피해를 입었다며 “미국 정부 및 사법기관으로부터 재산권이 부당하게 박탈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법원에 손해 배상액을 신청할 수 있다”는 문안이 법령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법원은 러시아에서 압류할 수 있는 미국의 증권과 부동산, 재산권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보상 여부와 규모는 각 사안에 따라 재판부가 결정한다. 앞서 지난 21일 유럽연합(EU)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또한 같은 내용의 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와 G7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은 2800억 달러(약 382조원)에 달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했다" [속보]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 習, 푸틴에 "신형 안보 프레임 구축하자"…美 "中, 양손에 떡 쥘 순 없어" 中 도착 푸틴 "우크라 전쟁에 쓸 에너지 요구할 듯" 푸틴 "중·러관계 역대최고…시진핑은 현명한 정치인"
  • 러시아 "전술핵훈련 시작…서방 도발에 대응"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깊이 개입하려는 서방국가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전술핵무기 훈련을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남부군관구에서 비전략 핵무기 준비·사용을 위한 실전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일 전술핵무기 사용을 시험하기 위한 훈련을 준비할 것을 러시아 국방부에 명령한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전술핵무기 훈련 배경에 대해 "서방 관리들의 도발적인 발언과 위협에 대응하고 러시아 영토와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략 핵군의 병력과 차량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에 병력 파병 가능성을 언급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무기가 러시아 본토 타격에 이용될 수 있다고 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
  • 中 도착 푸틴 "우크라 전쟁에 쓸 에너지 요구할 듯" "시진핑, 마크롱 대통령에게 휴전 설득 요청 받아"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정상회담에 앞서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문 앞 광장에서 중국측이 마련한 국빈 환영식에 참석했다. 10분 동안된 환영식은 양국 국가 연주, 예포 21발 발사, 양국 정상 의장대 사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수교 7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제반 분야 협력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포함한 국제·지역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두 나라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주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럽 순방을 다녀온 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에 올림픽 기간 동안 만이라도 휴전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양국 정상은 곧 공원 산책과 차담, 비공식 회담과 만찬을 한다. 만찬에는 러시아의 신임 국방장관에 지명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와 세르게이 쇼이구 전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 등이 함께한다. 중국 측에선 란포안 재정부장과 왕이 외교부장, 둥쥔 국방부장 등이 참석할 것이라 전해졌다. 자오밍하오 푸단 국제문제연구소 교수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전개하며 상당한 비용을 소모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양국의 관계를 안정시키려한다. 이는 미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도 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 "중·러관계 역대최고…시진핑은 현명한 정치인" 푸틴, 오는 16~17일 中 방문 한다 '집권 5기' 푸틴, 국방장관 전격 교체…경제통 기용 푸틴 "전략군 상시 준비태세…러 위협 용납치 않을 것" 검정 옷에 머리 묶은 이 남자, 푸틴 취임식 또 나타나 '발칵'
  • 시진핑 "유럽 평화에 역할" 푸틴 "양국협력에 세계 안정"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최효극 기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확대회담을 갖고 양국이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어 유럽이 곧 평화와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며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에 중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중국은 지난 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일반 원칙을 규정한 광범위한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은 유럽이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되찾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시 주석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중국 동지와 친구들이 상황을 규정하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한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
  • 우크라 하르키우서 공세 강화한 러시아…“마을 9곳 점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공세를 이어가면서 마을 4곳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하르키우시에서 마을 4곳(하티셰, 크라스네, 모로호베츠, 올리니이코베)을 추가 점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공세를 이어가면서 마을 4곳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하르키우시에서 마을 4곳(하티셰, 크라스네, 모로호베츠, 올리니이코베)을 추가 점령
  • 러 침략군, 우크라 동부 이어 동북부에 새 전선, 의도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러시아 침략군이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도네츠크 등 돈바스 지역뿐 아니라 동북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돈바스 등 기존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빼내려는 러시아군의 작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러 국방부 "우크라 하르키우 5개 마을 점령"....젤렌스키 대통령 "러군, 작전 확대...7개 정착촌 전투 진행 중" 러시아군은 10일 새벽(현지시간) 하르키우 인근 국경을 넘어 전투기·포병·보병·장갑차 등을 동원해 복합적인 공격을 시작,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영토 내 불과 몇 마일 내 마을을 둘러싸고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날 보우찬시크를 공습과 로켓으로 계속 공격해 전날부터 920여명이 대피했고, 함께 대피한 AP 기자들은 여러 건물이 파괴되고, 거리가 불에 타고 텅 비어있었다고 전했다..
  • 러시아산 석유제품, 말그대로 ‘낙동강 오리알’?···“韓서 안받아줘 공해상 전전”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주요 수요처 중 하나인 대한민국이 러시아산 석유제품을 받지 않으면서 공해상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여파로 한국 석유화학 업체들이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꺼리자 관련 제품들이 바다 위에 떠도는 형국이라고 보도했다.해당 통신은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등의 원료인 러시아산 나프타 200만배럴 이상이 일주일 넘게 유조선에 실려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오만 인근
  • 푸틴 "전략군 상시 준비태세…러 위협 용납치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맞아 "러시아에 대한 어떤 위협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79주년 전승절 행사에서 “오만한” 서방 국가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잊고서 전 세계를 분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나치 독일이 항복한 1945년 5월 9일을 전승절로 지정하고 해마다 열병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열어 승리를 자축해 왔다. 7분 남짓 이어진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세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지만, 동시에 누구도 우리를 위협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략 핵무기가 가동준비 상태임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과 관련해 "나치즘에 맞선 실존적 전투"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부를 '나치 정권'으로 규정하고, 이런 세력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해방해야 한다는 점을 전쟁 명분으로 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면서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대해선 "전 세계적으로 전쟁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핵 전력은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승절 기념식은 의장대 행진으로 시작해 열병식을 진행했다. 열병식에는 9000명의 군인, 옛 소련의 주력 전차인 T-34 등 70여종의 무기가 동원됐다. 공군 소속 전투기가 러시아 국기 색깔인 흰색, 파란색, 빨간색 연기를 내뿜으며 곡예비행을 하는 것으로 열병식은 마무리됐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 끝에 “러시아를 위해! 승리를 위해!”라고 외치며 수천명 군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승절 행사에는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쿠바, 기니비사우 등 러시아와 우호관계인 국가 정상들이 참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에게 전승절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정 옷에 머리 묶은 이 남자, 푸틴 취임식 또 나타나 '발칵' ‘차르’ 푸틴 5번째 대관식…“서방과 대등한 조건에서만 대화” 푸틴 취임식에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美·英 불참 푸틴 취임 하루 앞두고 핵훈련 지시, 왜?
  • 러시아 “北, 유망한 파트너…모든 분야에서 관계 발전 원해” 러시아가 북한과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양자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들과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더욱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에 대한 석유 공급을 늘렸다는 보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북한은 훌륭하고 매우 유망한 파트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북한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보도 관련 질문에는 “군사 분야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또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러시아 요원들의 공작을 저지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SBU에서 나오는 정보는 정확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 파병 청원을 두고는 “터무니없는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키이우 정권은 매우 예측 불가능하다”며 “나토군이 분쟁 현장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배현진, 통화내역 전격 공개…"단언컨대 이철규에 원내대표 권유 안해"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또 발목 잡힌 연금개혁…미래세대 부담 줄인다더니 결국 공회전
  • 푸틴 취임선물? …우크라 “젤렌스키 암살 시도 막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저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 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과 내통해 기밀 정보를 전달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부 대령급 인사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저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 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과 내통해 기밀 정보를 전달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부 대령급 인사
  • 검정 옷에 머리 묶은 이 남자, 푸틴 취임식 또 나타나 '발칵'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71)이 블라디미르 푸틴(71)의 5번째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했다. 그는 2018년 푸틴의 4번째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2600명이 초대받은 취임식장에서 시걸은 동양풍의 도포 모양의 검은 옷을 입은 채 긴 머리를 뒤로 묶고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찾았다. 그는 티베트 불교 신자이자, 일본 무술을 수련하고 있다. 라이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했다. 또 "푸틴 대통령의 5번째 임기와 함께하는 미래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인들에게 푸틴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매우 기대된다"며 다소 엉뚱한 답변을 했다. 무술가 출신으로 미국·러시아 이중국적을 지닌 시걸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을 선언했을 때 지지를 표명한 '친러시아' 인사다. 복수무정(Hard To Kill), 언더시즈 등 액션영화로 인기와 명성을 얻은 그는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뒤 점령한 지역 중 하나인 올레니우카를 방문해 러시아를 옹호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평소 무술에 관심이 많은 푸틴 대통령은 동갑내기 시걸과 친분을 쌓아오다가 2016년 그에게 러시아 국적을 부여했고 2018년에는 대미관계 특사로 임명했다. 시걸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국제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우호 훈장을 받은 뒤 "100만% 러시아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걸의 아들은 러시아 모델과 결혼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친푸틴 성향의 가수로 유명한 샤먼(본명 야로슬라프 드로노프), 극우 민족주의 단체 '밤의 늑대들'의 리더로 푸틴 대통령과 오토바이 라이딩을 함께 즐기기도 했던 알렉산드르 잘도스타노프, 도핑으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 등도 참석했다. 크렘린궁은 취임식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초청장과 함께 기념 은화, 우표 등 선물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이것이 브랜드 아파트" 역대급 난리 난 신축아파트, 왜
  • 푸틴 추임식에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美·英 불참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7일(현지시각) 낮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번째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러대사관은 신중한 숙고 끝에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러대사권은 전날까지도 취임식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렘린궁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을 '국내 행사'로 보고 외국 정상에게는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으며 우호국과 비우호국을 포함해 러시아에 주재하는 모든 외교 공관장을 초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는 국가를 대거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한국도 2022년 3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유럽연합(EU) 회원국 등과 함께 비우호국으로 분류됐다. 우크라이나가 푸틴을 민주적으로 선출된 합법적 러시아 대통령으로 인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각국에 취임식 불참을 촉구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상당수는 취임식을 보이콧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전날 푸틴 대통령 취임식 참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EU, 영국, 독일,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의 러시아 주재 대사도 불참을 통보했다. EU 회원국 중에서 프랑스,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7개국은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dpa 통신은 이들 국가가 취임식에 대표를 파견키로 한 것은 러시아와 대화 채널을 열어 두기 위한 차원이라고 보도했다. 취임식 보이콧이 러시아에 더 많은 외교 질서를 무시하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 러, 전승절 열병식에 쿠바 등 외국 정상들 초대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러시아가 오는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쿠바 등 외국 정상들을 초대했다고 타스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 타스 통신에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개시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붉은광장에서 전승절 열병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열병식에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와 관계가 긴밀한 옛 소련 국가의 정상만 참석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국가 정상이 열병식에 초대됐다. 타스 통신은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비사우의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도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등 옛 소련 국가 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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