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 리튬에 관심 있다"[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국 리튬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심을 언급했다. 아르헨티나는 칠레, 볼리비아와 함께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밀레이 대
한국, 볼리비아 리튬 구매 추진…국영 리튬공사 YLB와 회동[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이 볼리비아 리튬 구매를 추진한다. 볼리비아는 세계 최대 리튬 매장 국가로 최근 기술력까지 확보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민간기업 대표단은 최근 볼리비아 포토시 주에 위치한 탄산리튬 생산
[단독] 파나마 정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투자한 '코브레 구리광산' 폐쇄 공식화[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나마 정부가 코브레 구리광산 폐쇄에 대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파나마 법원이 코브레 구리광산 개발에 위헌 판단을 내린 데 따른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호르헤 리베라 스태프 파나마 상공부(MICI)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구리생산업체 코델코 '파업' 피했다…공급 숨통 트일까[더구루=김형수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코델코가 3년 연속 파업 위기를 넘겼다. 공급량 감소 전망으로 구리 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지 주목받고 있다. 19일 업계 및 현지 외신에 따르면 코델코는 칠레 벤타나스(Ven
中, '수출통제 광물' 게르마늄 올해 생산량 20% 확대[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게르마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르마늄의 활용성이 높아지면서다. 관련 분야 기술력이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게르마늄 수요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
베트남 희토류 채굴량 늘린다…中 대안으로 부상[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이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바탕으로 생산량을 늘린다. 정부 차원의 청사진을 발표하고 연내 채굴권 경매에 착수한다. 한국과 미국 등 중국을 대신할 희토류 공급국을 찾는 국가들이 베트남에 손을 뻗고 있다. 9일 미국 지질조
뉴질랜드 광업 활동 규제 완화…광산 연구·투자 '잰걸음'[더구루=길소연 기자] 뉴질랜드가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탐사를 촉진하는 왕실 광물법(CMA) 의무 조항을 철회하면서 광업 부문의 연구와 투자가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8월 왕실 광물법을 개정하면서 광업 활동 규제
세르비아, 리튬 채굴 계획 부활…EU 지원사격[더구루=김형수 기자] 세르비아 정부가 리튬 채굴 계획을 부활시켰다. 지난해 1월 사회적 반대 여론에 부딪혀 계획을 철회한 지 약 2년 만이다. 세르비아 정부가 리튬 광산 개발을 시작으로 배터리, 전기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 개발에 주력할 것으
'구리 최대 수출국' 칠레 생산량 늘린다…공급난 해소 주력[더구루=홍성환 기자] 칠레가 오는 2026년까지 구리 생산량을 100만t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구리 공급난이 해소될 지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구리 생산량을 최대 104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난
퍼스트퀀텀 '파나마 구리광산 폐쇄' 국제중재재판소 간다[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즈(First Quantum Minerals)가 파나마 광산 폐쇄와 관련해 국제 여론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국제중재재판소(ICC)에 해당 사안을 끌고가 법적 판단을 받아 보겠다는 입장이다. 7일 관
'美, 中 견제 불구' 포드, 중국 인도네시아 니켈 정제 합작사 합류[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포드가 중국 화유코발트, 브라질 발레와 합작투자 계약을 마무리 짓고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조달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화유와 손을 잡아 눈길을 모은다. 6일 화유코발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中 탄산리튬 가격 2년 만에 15만 위안 밑돌아[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공급 과잉 여파로 2년 만에 15만 위안(약 270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내년 1분기까지 리튬 수요가 줄며 가격도 당분간 하향세를 그릴 전망이다. 3일 제일재경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등급 탄산
광산 폐쇄부터 노조 파업까지…남미발 구리 공급 부족 사태 확산[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 광산이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았다. 파나마 광산 폐쇄에 이어 세계 2위 구리 생산국인 페루에서도 파업이 진행되며 구리 수급난이 우려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라스 밤바스 광산 노조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30
사우디, '희토류·배터리 소재' 거래 플랫폼 추진[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배터리 소재 거래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빈 살레 알 무다이퍼 산업광물자원부 차관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배터리 소재와 관련해 새로운 상품 거래 플랫폼 출시 가능성을 모색하고
영월 상동광산 내년부터 '텅스텐' 생산…"우크라 전쟁에 수요 폭발"[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Almonty Industries)가 한국 텅스텐 광산 개발에 속도를 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텅스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텅스텐 광산을 새로운 공급처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호주, 배터리 핵심광물 생산 확대에 ‘40억 달러’ 지원[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가 배터리 핵심광물 생산 확대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중국의 배터리 핵심광물 통제에 맞대응 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방미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배터리와
조코위 인니 대통령, 구리·보크사이트 수출 중단 재천명[더구루=정등용 기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구리와 보크사이트(철반석·알루미늄 원료) 수출 중단 의사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최근 정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리와 보크사이트 수출 중단에
'불안할 땐 金' ACE KRX 금현물, 개인순매수 1위 원자재 ETF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ETF가 국내 상장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라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순자산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개인투자자는 ACE KRX금현물 ETF를
경기침체로 구리 가격 '뚝'…쌀 때 줍줍? 전문가들의 답변은[원자재로 살아남기] 최저가 찍은 구리 가격…다시 올라갈까?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 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기회삼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인도네시아, 수출세 도입 이어 신규 생산공장 제한[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규 니켈 제련소 건설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니켈 매장량이 15년 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초 니켈선철(NPI)·페로니켈(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