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계 최대 컨선 HMM 알헤시라스호, 벨기에 항만서 크레인과 충돌 사고[더구루=길소연 기자]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알헤시라스호'가 벨기에 항만에서 크레인과 충돌했다. 현지 도선사 승선 후 선박 접안 중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선박이 항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컨테이너선 알헤시
후티 반군 위협으로 글로벌 물류 악영향[더구루=길소연 기자] 예멘 후티 반군이 선박 국적과 무관하게 홍해를 지나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물류 악영향을 야기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와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해운업체인 CMA CGM, 독일
홍해 사태 불똥 커진다...컨테이너선 운임 폭등[더구루=길소연 기자] 후티 반군의 홍해 사태로 선박이 우회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한 해상 운임이 폭등하고 있다. 5일 영국 해운조사기관 드류리(Drewry)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세계컨테이너운임지수(WCI)는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
대한항공, 4월부터 헝가리 노선 증편…'주 3회→주 4회'[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헝가리로 향하는 고객 수요의 성장세에 발맞춰 운항 편수를 늘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2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기존 운항일인 월, 목, 토에서 화요일을 더해 운항한다.
대한항공, 올해도 '하늘의 여왕' B747 하와이·파리 등 운항[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도 '하늘 위의 여왕'으로 군림해온 보잉 747 여객기를 운항한다. 점보기라 운영 부담이 크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운항을 유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B747-8i기를 △하와이 호놀룰루 다니
에이치라인해운, LNG 이중 연료 21만DWT 벌크선 인도[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라인해운(H-Line)이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21만DWT급 뉴캐슬막스 벌크선을 인도받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영조선공사(CSSC) 산하 칭다오 베이하이조선소는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간) 베이하이 부두 2에서 인
조비에비에이션, 나사와 항공교통관리 통합시뮬레이션 개발[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과 개발한 시뮬레이션에서 시간당 120회 에어택시 운용을 시연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체류비 통장 바꿔야하나" 대한항공 승무원, 신한은행 공항 철수에 곤혹[더구루=오소영 기자]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신한은행 영업점이 빠지며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해외 체류비를 신한은행 통장으로 받고 있었는데 이번 철수로 인해 당장 타행 통장을 개설해야 하는 불편을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 일부 승
'홍해 차단'으로 해상 운임은 상승, 물류는 차질[더구루=길소연 기자] 바브엘만데브 해협(이하 홍해 해협) 차단으로 해상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배송 지연 사태까지 발생하며 '물류 대란'이 일어날 조짐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MM 등 글로벌 선사들은 수에즈 운하로의 운항을 중단하고, 아
[단독] 우주 향한 ‘김정균 뚝심’…보령, 美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과 맞손[더구루=정등용 기자] 보령이 우주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인튜이티브머신(Intuitive Machines)과 협력을 선언하면서다. 우주를 향한 김정균 보령 대표의 의지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인튜이티브머신은 26일(
대한항공·L3해리스·엘타, 항공통제기 도입 사업 '삼각 동맹' 구축[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항공통제기 도입 사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L3해리스(Harris)에 이어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와 동맹을 구축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L3해리스와 엘타와 함께 공군을 위한 첨
'한화 투자' 오버에어 eVTOL 시제기 조립 완료...내년 첫 테스트 비행[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오버에어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시제기 조립을 완료했다. 내년 초, 첫 테스트 비행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최초의 실물 크기 eVTOL 버터플라이(Butt
해양기자협회 "논문표절에 폭력전과…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해야"[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이하 해기협)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해기협은 이날 성명에서 "강도형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장관직 수행에 큰 흠결을 드러냈다"며 "장관에 취임해 업
해운업계, 내년 선복량 공급과잉 우려…수익성 악화 전망[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운업계에 내년부터 신조선이 차례로 공급되면서 선복 공급과잉 우려가 나온다. 신조선 인도량은 증가하지만, 물동량의 상승폭은 크지 않아 선대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크게 옷돌며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슈퍼널, eVTOL 콘셉트 티저 공개…1월 CES서 베일 벗는다 [영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사업법인 '슈퍼널'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4' 참가에 앞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담은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슈퍼널은 1
HMM 속한 '디얼라이언스', 2024년 지중해 노선 개편[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이 소속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가 극동아시아~지중해 간 노선을 개편한다. 컨테이너 정기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운송 수요가 낮은 노선 효율을 최적화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얼라이언스는 내년 4
두원상선, 日 크루즈 인수…일본 정기항로 운항[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동해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국제카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두원상선이 일본 크루즈를 인수했다. 재개되는 일본 정기항로에서 운항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원상선은 일본 신 니혼카이(Shin Nihonkai, SNF) 그
조비 에비에이션, 日 전역에 에어택시 이착륙장 건설[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일본에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버티포트(Vertiports, 이착륙장)를 건설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일본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노무라 부동산개발
국제선박투자운용, '15년 선령' LNG선 1척 매각 추진[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박투자회사인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E, 케이마린)이 15년 선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매물로 내놓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마린은 최근 15만4996CBM급 이중 연료 추진 LNG 운반선 '케이마린 다
HMM, 中 조선소에 자동차 운반선 4척 주문 '사업 다각화' 일환[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선사 HMM(옛 현대상선)이 올 들어 두번째로 중국 조선소에 자동차 운반선(PCTC)을 발주했다. 컨테이너 해운업의 수익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PCTC 대선(선박 임대) 사업을 한다. 올해 HMM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