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라파 난민촌 피습' 관련 긴급회의 소집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AFP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안보리가 이사국 알제리의 요청을 받아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 문제를 의제로 다음 날 긴급 비공식 회의를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라파 탈 알술탄 피란민촌을 습격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이 최소 45명 사망했고 2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희생자에는 여성 12명, 어린이 8명, 고령자 3명이 포함됐으며 시신 3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앞서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공격 중지를 명령했음에도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강행했다. 이에 미국, 영국, 프랑스, 유럽연합(EU) 등이 비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7일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이번 사건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라파에서 전쟁과 무관..
북 "미, 남북 위성발사 이중적"...미 "한국,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아니고, 북한은 대상"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과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중적 행태를 취하고 있다'는 북한의 비판에 대해 북한은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대상이고, 한국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매슈 밀러 국무
UN 안보리, '가자지구 인도적 교전 중단안' 결의안 채택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찬성 12표와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상임이
유엔총회의장, 이-팔 분쟁에 "국제법 충돌문제…논의 계속될것""가장 중요한 건 인도적 문제…양측 민간인 생명 보호해야" 답변하는 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 의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 의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