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포커스] 도망가면 유리한 음주운전… "사고후 미조치 범위 넓혀야"가수 김호중씨(33·사진)의 음주운전 사고의 파장이 커지면서 처벌을 피하거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잠적하는 상황을 막을 법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는 기존 음주운전 처벌의 범위를 넓히거나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식으로 빈틈을 메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뺑소니 사고를 낸 후 도주한 뒤 17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가 나오지 않자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해 오던 김씨는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오자 결국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위드마크(Widmark, 마신 술의 종류와 양, 음주자의 성별,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방식)' 공식을 적극 활용해 정확한 음주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와의..
문화계 이선균 방지법 추진 / 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수상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강경준 불륜 의혹에 선긋기 하는 소속사 한국계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한 스티븐 연 김정훈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 소녀시대 수영 탈의신 불법 촬영 논란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선균 방지법 추진…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