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의대증원 수요조사 발표 연기, 의사단체 눈치보기 아냐""증원 수요, 현행 의대만으로 충족 안돼…의대 신설도 검토" 국회 복지위 출석한 조규홍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3.11.14 xyz@yna.co.kr (
“2025년엔 꼭 늘린다” 정부, 전국의대에 정원 수요조사 시작정부가 2025년도 대입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고정된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 26일부터 전국 각 의과대학이 원하는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
소병철 의원, 삭발로 전남지역 의대 신설 강력 호소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국회 법사위 간사)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그 결의를 알리기 위해 삭발식을 감행했다. 소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언급하며 사실상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고
소병철 삭발 단행…野 의원들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해달라"정원 확대는 환영하면서도 '조건부'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해야" 與 유의동 "필요성 크게 공감 못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이 동반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소병철 민주당 의원(전남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속 정치 셈법 '동상이몽'여야가 17년째 동결된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지만, 정치적 셈법은 엇갈린다. 국민의힘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 이후 국면 전환 카드로 저울질 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의대 신설’이라는 텃밭인 호남지역 숙원사업
의대정원 지금 늘려도 늦었는데…모든 과정이 ‘갈등·갈등·갈등’정부의 의대 정원 1000~3000명 확대 증원안은 그간 의정 간 관련 논의를 완전히 뒤로 후퇴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의대 정원을 300~500명 증원하는 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었다. 당시 의협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