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정부와 강대강 대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단체가 이번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11일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7일간 총파업 투표를 시작했으며, 오는 17일 총궐기 대회에 나선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정부의 일방적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반발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의협은 지난 3일에는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
‘독감치료제 부작용 사고’ 5억 배상에 의협 “유감”【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독감 치료제 주사 접종 후 환각증세로 발생한 추락 사고와 관련해 최근 법원이 병원 측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에 유감을 표명했다. 법원이 의료인의 설명의무를 확대해석했으며 이는 결국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위축하는 등 역효과를 불러온다는 입장이다.최근 서울남부지법은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해 타미플루 계열 제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환각 증세로 추락,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사건을 다뤘다. 법원은 병원 측의 책임을 인정, 5억7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8년 12월 독감으로
정부, ‘의대정원’ 2025년부터 단계적 확대 결정…의료계 반발 뚫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당초 발표한 대로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기 위해 본격적인 수요조사에 돌입한다.시급성을 고려해 내년부터 확대할 정원은 기존 의대를 중심으로 검토하며, 관련 수요조사와 수용성에 대한 현장점검은 약 4주 안에 끝낼 계획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조 장관은 “대학에 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증원 수요는 있으나, 추가적인 교육
"역대 정권도 겁먹고 손 못 댄 엄청난 일…" 민주당 의원, 이례적으로 윤 대통령 칭찬 (+이유)더불어민주당 대표적 친명으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성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칭찬하며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왼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지난 3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대통령실 제공-뉴스1 정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