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 18.5% 금리 대출 받았더니...상환 후에도 신용평가 부정적【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사례 1. 조모씨는 올해 2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후 신용평가사(CB)에서 산정한 신용평점이 835점에서 808점으로 하락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신용대출이 아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고, 대출 원리금뿐만 아니라 카드값 등을 연체한 기록이 없음에도 이 같은 평점하락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CB사는 최근에 받은 대출이 많을수록 신용평점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어 담보대출을 받더라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례2. 황모씨는 지난 2019년 A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상환하고 B
케이뱅크 ‘금리보장서비스’로 2년간 고객에게 이자 45억 지급[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직장인 A씨는 지난 16일 케이뱅크 알림을 받았다. 일주일 전 가입한 정기예금의 금리가 올라가 인상된 금리로 소급 적용해준다는 안내였다. 가입할 때보다 0.3%p 높아진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예금을 해지하
"1년 말고 6개월 맡기면 이자 더 줘요"…예금금리 '역전', 왜?은행권에서 반년만 돈을 맡겨도 1년 만기 상품보다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보통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도 높아진다. '금리 역전'은 최근 단기자금 조달 금리가 높아지고, 지난해 판매한 정기예금 상품의 만기가 대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