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셀즈, 美 오하이오 공장 환경 규제 위반 문제 해결[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오하이오 공장 대기 오염물질 배출 관련 환경 규제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 당국의 지원 아래 공장 운영이 순항하고 있다. 29일 오하이오주 환경보호국(EPA)과
[단독]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튬 투자 확대 위해 다음달 아르헨티나行[더구루=오소영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리튬 사업 현황을 살피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활용해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려는 포스코의 꿈이 여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아르
'SK머티리얼즈 파트너' 그룹14, 수석 엔지니어 채용…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박차[더구루=오소영 기자] 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관리자급의 배터리 셀 엔지니어 찾기에 나섰다. 미국 2공장 책임자를 영입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인재 확보를 통해 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시설 환경영향평가 승인[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지방 정부로부터 리튬 생산시설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취득했다. 카타마르카 주정부와 만난 자리에서 이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량을 늘려 배터리 소재 사업 역량을
'하나기술 파트너' 프라이어 美 IRA 혜택 받는다…본사 이전[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배터리 스타트업 '프라이어'가 룩셈부르크에서 미국으로 본사를 옮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대규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다. 미 에너지부(DOE)에 대출도 신청해 자금을 충전한다. 21일 프라이어에 따르
넥스트스타, 배터리 합작 공장 상량식...공사 재개 '가속도'[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가 상량식을 열었다. 보조금 이슈로 중단된 공사가 재개된 지 약 5개월 만에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 내년 모듈, 내후년 셀 공장 완공에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세계 최대' 리튬인산철 ESS 프로젝트 호주서 승인[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진행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가 당국 승인을 확보했다. 정부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입지를 넓힌다. 21일 아
'소니드 파트너' 리사이클리코 유럽 특허 확보[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 이하 리사이클리코)'가 유럽에서도 특허를 인정받았다. 리사이클리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사업을 확장하
美 정계 인사들, 삼성SDI·블루오벌SK 잇달아 방문해 '소통 행보'[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미시간·테네시주 정계 인사들이 삼성SDI를 바롯해 SK온·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를 대거 찾았다. 양사 모두 미국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독려 차원인 한편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 받는 등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10GWh 규모' 대형 ESS 프로젝트 수주[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이 10GWh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출범 2년여 만에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내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
[단독] 'LG화학 투자' 中 동박 기업 "삼성SDI·토요타 협력 NO" 주의 경고[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동박 제조사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Jiujiang DeFu Technology, 이하 더푸)’가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의 전고체 배터리 동맹을 둘러싼 소문의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 CATL과의 파트너십
[단독] SK이노베이션, 日 미쓰비시와 암모니아 수소 사업 협력…아모지 기술 활용[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수소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투자한 미국 '아모지(Amogy)'의 암모니아 관련 기술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수소 시장 생태계를 공략한다. 20일 닛케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신흥 자원 부국' 짐바브웨, LG엔솔에 배터리 공장 설립 '구애'[더구루=오소영 기자]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자 러브콜'을 보냈다. '리튬 부국'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배터리 생산국'의 타이틀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아프리카 전기차 시장 진출이 미약한 상황에서 LG가
美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배터리 기업엔 오히려 '호재?'[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였지만 이를 배터리 산업의 위기로만 해석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광물부터 배터리 완제품까지 공급망 확충에 힘쓰고 있어서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호재가
OCI-日 도쿠야마,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합작 투자 결정…약 4000억원 투자[더구루=정예린 기자] OCI가 일본 종합화학회사 '도쿠야마'와의 말레이시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 생산 합작사 설립 계획을 확정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뗀다. 16일 OCI와 도쿠야마에 따르면 양사는
[단독]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닻 올렸다[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사업의 첫 발을 뗐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자 주주간 협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그린수소 사업 중 해외 최대 규모인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수소 생산의 리
광해광업공단·막시무스, 서호주 리튬 합작 사업 첫 번째 탐사 완료[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막시무스 리소시스(이하 막시무스)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추진하는 서호주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1차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시추공 다수에서 리튬을 함유한 페그마타이트의 존재를 확인했다. 막시무스
테슬라·LG엔솔 美 가정용 ESS 시장 점유율 감소...신규 진출 기업들 '약진'[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전통 강자였던 테슬라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 신규 진출한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15일 컨설팅 회사 '우드맥킨지'에
'LG엔솔 파트너' 벌칸, 독일 란다우 공장 건설 허가 획득…내년 1분기부터 리튬 생산(작성완료)[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벌칸에너지가 현지 시의회로부터 지열발전소와 리튬 추출 통합 시설 건설에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 란다우시에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짓고 리튬을 생산한다. 벌칸에너지를 공급사로 둔 LG에너지솔루션의 원재료 확보가 순탄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