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망간 부유국으로 부상…韓 배터리 기업 '이목 집중'[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이 지난해 망간 매장량 3위, 생산량 6위 국가에 올랐다. 배터리 원재료로 망간 수요가 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의 이목이 브라질을 향하고 있다. 3일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과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브라질 망간 매장량은 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16개 추가…2025년 年 40만t 전망[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 페배터리 재활용 시설 투자가 활발하다. 재활용 설비는 3년 사이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16만t인 용량은 2025년 4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코트라 브뤼쉘무역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
SK넥실리스, 멕시코 투자 '러브콜' 받아[더구루=정예린 기자] SK넥실리스와 멕시코 정부 관계자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미 진출을 준비중인 SK넥실리스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려는 멕시코 간 새로운 동맹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1일 주한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에코프로 투자' 인니 니켈제련소, '보세구역 지정' 면세 처리 등 혜택[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거린메이(격림미·이하 GEM)가 인도네시아에 건설 예정인 신규 니켈 제련소가 보세구역으로 지정됐다. 공장 운영 효율성이 개선돼 투자자이자 고객사인 에코프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일 심천증권거래소에 따르면 GEM은
[단독]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시니어로부터 대규모 분리막 공급[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선전시니어테크놀로지머티리얼(深圳市星源材质科技股份, 이하 시니어)로부터 분리막을 공급받는다. 10여 년 동안 지속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
블루오벌SK, 美 켄터키 주정부로부터 직원교육·개발 지원 보조금 승인[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 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미국 켄터키주로부터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금을 확보했다. 현지 배터리 전문 인력을 육성, 지역과 기업이 모두 경쟁력을 강화하는 '윈윈' 전략이다. 앤디 베셔 켄터키주 주지
변종오 KCC글라스 사장, 인니 국민협의회 의장 만나 유리공장 건설 지원 협의[더구루=정예린 기자]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회동했다. 유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인프라 구축 지원을 요청하고 우호 관계를 다졌다. 1일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RI·Majelis Permusya
삼성SDI "합작사 파트너와 UAW 문제 논의한 적 없다"[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합작 파트너사와 전미자동차노조(UAW) 간 협상테이블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직원들에 동일한 근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LS전선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자신…해외 투자 가속화[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이 글로벌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에 힘입어 5년 내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자신했다. LS전선아시아,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와 ‘삼각편대’를 구축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중동 시장까지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는
[르포] LS전선 '글로벌 해저케이블 1위' 자신 이유 '동해'에 있었네[더구루=정예린 기자] 드넓은 동해 바다 옆에 자리한 LS전선 동해사업장은 동해항과 불과 약 30m 떨어져 있다. 30m 조차도 4차선 도로 위 케이블 전용 육교로 연결돼 동해공장에서 생산된 해저케이블을 운송한다. 부두에 도착한 뒤에는 지하 시설을 통
삼성SDI, '대만 국제 스마트 에너지저장 전시회' 참석[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대만 최대 산업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연내 현지 출시할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21일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공장 가동 일시중단[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테레프탈산(PTA) 생산시설 가동을 약 보름간 중단한다. 공장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사업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는 등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면서다. 18일 파키스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파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