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Archives - 오토포스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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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책임…원내대표 불출마하라" 배현진, 이철규에 공개 서한
"이철규, 이번 선거 가장 큰 책임자 반성과 성찰, 염치가 필요한 시점" 3~4선 의원의 '용기 있는 결단' 촉구 "서로 사양만 마시고 적극 나서달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철규 의원을 향해 원내대표 경선에 뛰어들지 말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이 있는데도 원내대표 자리를 탐하는 게 책임정치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현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이철규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내달 1일 하루 동안 원내대표 후보등록을 받은 뒤, 오는 3일 당선인총회를 열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원내대표 출마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의원에 맞설 대항마가 적당치 않아 이 의원이 단독 선거에 가까운 형태로 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이번 선거 (참패)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철규 의원께 이미 나 개인과 여러 당선인들의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기에 부득이 공개로 의견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결과 책임의 장"이라며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질타했다. 이철규 의원은 당정 관계를 그르친 '김기현 지도부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당시에도 책임론이 제기돼 일단 물러났으나, 이후에도 인재영입위원장·공천관리위원 등 중책을 계속해서 역임했다. 공천 등 총선 과정 전반에 걸쳐 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 의원은 "우리는 선거에서 국민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며 "개헌저지 의석에도 도달 못할 수 있다는 살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 정말 간신히 살아남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더 이상 민심을 등지고 지탄받을 길을 일부러 골라가지 말자"며 "서울 강서 선거부터 총선까지 이미 충분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이철규 원내대표 구상'에 회의적이었던 당내 의원들은 그간 이 의원의 '대안'으로 4선 김도읍·김태호·박대출 의원 등의 '결단'을 촉구해왔으나, 만족할만한 회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만한 '선배 의원'들의 용기 있는 결단을 독려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3선 이상 중진 선배 의원들께서 '어려운 길'이라며 서로 사양 마시고 적극 나서달라"며 "두려워도 조금 더 용기 내주시길 우리 당의 선배들께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민주연합 합당, 171석 확보…'코인 탈당' 김남국도 복당 김용태 "이재명, '국정 포기하라' 협박…대통령 존중할 필요 있다" 與 "민주당 진정 협치 원한다면, 국회부터 정상화해야" '의사' 안철수, 연일 해법 제시…"의대 정원, 1년 유예 뒤 단계적 증원해야" 김태흠 "국민의힘 죽어가는 정당 같아, 기 막히고 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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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감사, 국감 답변태도 문제로 퇴장…여야 고성 충돌(종합)
與이철규, 유창호 감사 '이재명 특보' 이력 지적…유 감사 "특보는 승인대상 아냐" 중기부 "유감사, 공영홈쇼핑 내부규정 위배 판단…대대적 감사로 시정" 국감장에서 퇴장하는 유창호 공영홈쇼핑 상임감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오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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