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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Archives - 오토포스트K

#전기요금 (26 Posts)

  • 잘나가는 수출 발목 잡힐라…유가 상승에 무역수지·에너지요금 촉각 [긴급전망 중동정세] 이달 무역수지 11개월만에 적자 전환 우려 유가 급등에 전기·가스요금 인상 가능성↑ 중동 확전 가능성 낮지만 당분간 국내 경기 압박 반도체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수출이 중동발 변수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는 데다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커지면서 유가와 환율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온 무역수지의 적자 전환 우려와 함께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상승 압박으로 국내 경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이달 중순 수입 증가에 무역수지 적자…11개월만 적자 전환 우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은 지난해 대비 8.3% 증가하며 3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수출 24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산업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산업부는 이러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반도체, 조선, 제조업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방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수출 확장을 위한 각종 대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지난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면서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환율 급등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1.1% 늘었지만 고유가·고환율에 수입이 6.1% 증가하면서 2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원유 수입액이 43%나 폭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별로 봐도 사우디아라비아(41.5%)나 미국(14.9%) 등 국내 주요 원유 수입국에서 수입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원유·가스·석탄 등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8%나 불어났다. 중동 지역 불안이 고조되면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치솟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 등의 호조로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며 "최근의 중동 사태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 급등에 전기·가스요금 인상 가능성↑ 에너지 수입액 증가에 따라 국내 에너지 요금에 대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은 다음 달 1일자로 공급비 조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급비는 가스공사 등 공급업자의 제조시설·배관 등에 대한 투자·보수 회수액이다. 가스요금은 공급비와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를 더한 것으로 결정된다. 공급비는 산업부의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기준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조정한다. 원료비는 짝수달 중순까지 정산해 제출하면 홀수달 1일자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산업부가 공급비 조정 시 '인상'을 결정하면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를 수 있다. 가스요금은 지난해 5월 이후 올리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 인상한 국제 가스 가격이 반영되지 못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지난해 말 13조7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손해다. 지난해 가스공사 순손실은 연결기준 7474억 원으로 여기에 미수금을 더하면 손실 규모는 더욱 크다. 전기요금도 인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총 5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은 약 40%가 인상됐다. 하지만 한전의 부채는 여전히 202조원에 달하고 있다. 한전은 그동안 한전채 발행 등으로 재정난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현재의 전기요금 수준으로는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팔아온 점을 감안했을때 한전의 재무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 요금 인상을 통한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동 확전 가능성 낮지만 당분간 국내 경기 압박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중동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실제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공방으로 국제 유가 상승폭이 확대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확전을 원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보복이나 중동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도 중동 정세가 불안정하면 유가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분간 우리나라 경기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동으로부터의 우리나라와 달리 러시아 등에서 에너지를 수입하는 중국의 경우 영향이 적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우리나라보다 강해질 수 있다"며 "해외시장에서의 중국과의 경쟁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04년생 김XX, 부모도 개차반" 거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 직접 소개…"모든 부분 원만한 소통 기대"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비수도권 숙박쿠폰 20만장 푼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등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30% 할인한다.취약 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은 1년 더 유예하고, 제 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를
  • 고위당정, 설 물가 잡고·유동성 공급·취약계층 두텁게 보호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14일 고위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설 민생 안정 대책'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차례상 물가' 안정, 유동성 공급,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종합 대책이 담겼다. 주요 대책들이
  • 한전, 흑자전환에도 적자해소 먼 길···"정부 지원·민자발전 초과이윤 규제 필요"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한국전력공사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40조원대 누적적자 해소는 요원한 상황이다. 한전 적자 해결을 위해 정부 지원과 함께 천연가스 직수입제 등 민자발전소 초과이윤 규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13일 한전이 발표한 3분
  • [국감현장] 산업장관 "文정부 때 전기요금 인상 얘기 왜 안 했나"(종합) 산업위 국감서 전기요금 인상 계획 묻는 野의원과 설전 김한정 "지금 대체 무슨 태도냐", 이재정 위원장 "부적절 발언" 국정감사 답변하는 방문규 장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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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정부-전력공사, 팽팽한 기싸움 끝에 전기가격 MWh당 70유로 합의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프랑스 정부와 전력 공기업이 긴 논의 끝에 전기가격을 메가와트시(MWh)당 70유로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르피갸로는 지난 몇 달간의 긴 논의 끝에 결국 정부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새로운 전기가
  • "산업부, 문제 알고도 文정부 목표 맞추려 신재생 확대 강행"(종합) 2030년 신재생 비중 2017년 20%→2021년 30%…"靑·백운규 지적 후 입장선회" 산업부 관계자, 감사원 조사서 "정무적 접근" "문제 알지만 숙제였다" 진술 "전기요금 논란에도 인상 필요성 무시…국회 제출 보고서 삭제도" 산업통상자원부 [연
  • 文정부, '국가 안위 위협' 보고에도 '신재생' 확대 강행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데도 각종 사업을 면밀한 검토 없이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배전망 등 실질적 인프라 구축 없이 목표만 상향한 것은 물론 인허가·계약 과정에서의 비리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관계
  • 물가상승 ‘상고하저’ 전망 무너졌다…대외 환경 최악 [무너진 식탁①] 장바구니 물가 비상…하반기도 가격인상 지속 석유·가스 등 에너지 가격 변동성 가시화 4분기 전기요금 인상도 유력…상승세 이어질 것 올 한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가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원자잿값 상승이 물가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과거 가
  • 경영 불확실성 큰데 전기료 인상까지…대기업들 "부담 가중"(종합) "인상 취지는 공감하지만…" 대규모 생산시설 가동비용 증가 우려 지난해 사용량에 인상분 단순 적용시 삼성전자 3천억원 추가 부담해야 (서울=연합뉴스) 재계팀 = 정부가 8일 대기업이 주로 부담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10.6원
  • [11/8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윤 대통령, 11~12월 미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 4개국 순방 등 ▲윤 대통령, 11~12월 미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 4개국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8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APEC 정상
  • 정부 “올 겨울 주택용 가스요금 동결키로”···추후 인상 가능성은 열어둬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정부가 물가안정과 민생 정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주로 해당하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고 일반용과 소상공인 요금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가스요금도 동결한다.다만, 정부는 향후 물가 상황과 에너지원가 추이를 감안해 전기요금과
  • 대기업 전기요금 평균 10.6원↑…가정·업소·中企용은 동결(종합) 내일부터 적용…월평균 3억원 늘어나는 대기업도 한전, 추가 인상 여지 남겨…"연료가격·환율 추이 살펴 요금조정 검토" 가스요금도 동결…"가스공사 미수금 등 보면서 인상여부 검토" 서울시내 주택가 외벽에 부착된 전력량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
  • 중기중앙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아쉬워…부담완화 대책 필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9일부터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촉
  • 한전 역마진 구조는 계속…'언 발에 오줌누기' 자구책 내년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 문제 다시 불거질 확률 커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 대상을 산업용(대용량)으로 한정하는 절충점을 찾았지만 이것 만으로는 한국전력의 역마진 구조를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 명분
  • 결국 '표심' 택한 정부…4분기 주택용 전기요금 '동결' 산업용은 대용량만 ㎾h당 10.6원 인상 정부가 물가 폭등과 서민부담 등을 고려해 4분기 주택용과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하는 대신 산업용(대용량)만 평균 1㎾h(킬로와트시)당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8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
  • 中企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아쉬워…전기요금 부담완화 위한 대책 필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8일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관련해 "아쉬움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이번 요금 인상이 한국전력공사 적자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정책이라는 점은 공감하지
  • 주택용 전기요금 동결…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린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내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10.6원 오른다. 다만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 및 소상공인 요금은 동결된다. 8일 한국전력은 이같은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원가 상승 요인
  • 결국 '표' 택한 정부…전기료, 주택용 '동결'·산업용만 10.6원↑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10.6원 올리기로 했다. 다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했다. 8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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