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 더바디샵 사모펀드에 팔려…가격 3분의1 토막(종합)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유럽계 사모펀드 아우렐리우스에 매각됐다. 매각가는 2억700만파운드(약 3400억원)로, 2017년 인수가격 10억유로(8억7000만파운드)의 3분의 1 수준이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고강도 구
㈜코오롱, 3분기 영업익 318억원…전년比 61.6% 감소㈜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조4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수익성 둔화, 코오롱인더스트리
태영건설, 3분기 영업익 977억 원…전년 동기比 311%↑태영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891억원으로 32% 늘었다. 순이익은 763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자체 사업의 준공과 종속회사 사
한국씨티은행 3Q 순이익 745억…전년比 21%↑한국씨티은행이 올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7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14일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순이익 7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규모다. 매출 격인 총수익도 27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6
손보 '빅4' 지형 바뀌나…메리츠 3Q에 약진주요 손해보험사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자 그간 굳어졌던 '빅4'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하면서 실적 부풀리기를 막는 당국의 지침이 나오면서 순위가 급변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메리츠화재가 약진하면서 기존 대
메리츠화재,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순이익 손보사 “첫 1위” 등극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메리츠화재가 국제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 적용에도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익율도 크게 뛰면서 국내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매
대한전선, 3분기 영업익 174억원…전년比 531%↑대한전선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1% 늘어난 63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한 122억원이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8
밀리의 서재, 창사 이래 최대 실적…누적 영업이익 75억원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06억원, 누적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밀리의 서재는 2022년 흑자 전환 후 성장 궤도를 달려왔으며, 올해 코스닥(KOSDAQ)에
삼성화재, 3Q 누적 순이익 1조6433억원 …전년比 27%↑삼성화재가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643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순이익이 4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8.9% 감소했다. 장기보험 누적 보험손익은 1조3004억
증가세 이어가는 수출…이달 10일까지 3.2%↑(상보)이달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월 전체적으로도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면 지난달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게 된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일~10일 수출액은 18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백화점 먹구름 걷히려면…크리스마스 불빛·겨울 외투 달렸다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올해 3분기 일제히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가계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백화점에 드리운 먹구름이 걷히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 4분기엔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타격이 옅어지는 데다,
'10년 암흑' 떨친 에잇세컨즈…'아픈손가락'서 '효자브랜드'로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두 자릿수 매출 신장 흐름을 유지하며 '효자 사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패션업계가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
서울반도체, 자동차향 제품으로 4분기 매출 반등 노린다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서울반도체가 자동차향 제품을 기반으로 올 4분기에 실적 반등을 노리기로 했다. 현재 회사가 자동차향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패키지(PKG)가 필요 없는 신개념 발광다이오드(LED) 와이캅, LED 조명 기술 썬라이크, 안면인식
카카오, 영업이익 5분기 연속 둔화…홍은택 "SM 시세 조종 의혹 죄송"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경영 틀을 고민해 조직 재정비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9일 홍 대표는 3분기 실적
KT알파, 3Q 영업익 27억원…전년 比 18.1%↑KT알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9% 증가했다
나스미디어, 3분기 매출액 398억원·영업이익 72억 기록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나스미디어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72억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 분기 매출은 295억으로 역대 최대라고 9일 밝혔다.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Biz 매출은 137억으로 전년
中 10월 CPI 0.2% 하락…디플레 우려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0.2%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0.2%,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합세였던 전월 상승률(0%)
中 CATL '맹추격'…LG엔솔과 非중국 배터리 시장점유율 '동률'(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올해 1∼9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이 시장 점유율 '동률'을 기록했다. 1∼9월 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에
카카오, 실적까지 먹구름…홍은택 "에스엠 의혹 심려끼쳐 죄송"(종합)경영진의 사법 리스크로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 쳐 5분기 연속 실적 둔화를 나타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 관련 시세조종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사업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89% 급감…'리니지' 매출 감소 영향(종합)모바일게임 매출, 전년 대비 37% 하락…"지스타서 내년 출시 신작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