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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Archives - 오토포스트K

#전술핵 (6 Posts)

  • 푸틴, 5번째 대관식 앞서 서방에 전술핵 전력 위용 과시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핵전술 운용전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으로 자신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러시아군이 전술핵무기를 포함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비전략 핵무기의 핵전력 임무 수행을 강화할 목적으로 훈련 준비를 시작했다"며 전술핵무기 운용 부대에 의한 훈련이 조만간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대(對) 우크라이나 침공 거점인 러시아 남부 군관구에 소속된 미사일 부대가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군의 전술핵 훈련이 러시아 측에 의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는 전했다. 이번 전술핵 훈련 방침 공개는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 시작 날짜(7일)에 맞춰 러시아군의 핵전력을 과시함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서방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훈련..
  • 한국 '핵무장'에 트럼프는 '청신호'? 美 이익 중시하는 트럼프 전직 美 관리 "더 안전해지려는 동맹 막는 게 美에 이익인가" 미국 대선이 7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 결과가 한국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연임 시 비확산 체제 수호라는 기존 대외정책이 유지될 전망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안보 패러다임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손꼽히는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최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출연해 "핵확산은 우리 동맹에도 나쁜 일"이라면서도 "우리는 나쁜 선택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개인적으로 핵 확산을 옹호하지 않지만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지정학적 이익과 동맹, 그리고 한국의 안보 및 신뢰할 만한 현실적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확산에 우선순위를 둬 온 미국 정책을 손 볼 때가 됐다며 "최근 전략적 상황과 우리의 군사적 준비 부족, 중국과 북한의 군사력 증강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비확산)이 적합하지 않은 매우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며 "동맹을 제재하거나 동맹이 더 안전해지기 위해 취하려는 조치를 막는 게 미국에 이익인지 생각해 보라"라고 되물었다. 한국 등 주요 동맹의 자체 핵역량 강화를 미국이 막아서는 것은 미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전쟁에 지친 분위기에서 우리(미국)가 국방비를 두 배로 늘릴 수 없다"며 "우리는 일종의 베트남전 이후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안보를 더 많이 책임지려는 동맹의 진지한 노력을 더 수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호적 핵확산'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서도 "해법은 진지하고 즉각적이어야 한다. 중국·북한과의 잠재적 전쟁 위협은 10년 이내에, 어쩌면 더 빨리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韓 독자 핵무장 허용 앞서 전술핵 재배치하자는 의견도 상호확증파괴 구축 차원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용인하기 앞서 미국이 각종 재래식 및 핵 전력을 역내에 확충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싸우면 양쪽 다 죽는다'는 상호확증파괴가 이뤄져야 전쟁 억지가 가능한 만큼, 핵무기를 늘려가는 중국·북한 행태를 고려해 미국이 역내 군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은 유럽 사례를 언급하며 전쟁 시 모두가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는 '믿음'이 형성돼야 평화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미국이 서태평양 일대에서 전술핵 및 재래식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터스 연구원은 "한국이 독자 핵보유국이 되기 전, 해상 순항미사일 등을 포함한 미국의 서태평양 핵태세 강화 노력을 보고 싶다"며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다시 배치하는 데 대해 매우 열려있다"고 말했다. 바이든과 동행 중인 윤정부 비확산 및 확장억제 강조 윤석열 정부는 워싱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 핵역량 강화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바이든 행정부와 비확산 체제 수호 및 확장억제 강화 노력을 이어온 만큼, 일단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모양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독자핵무장 이야기도 나오지만, 현실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 안착을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NCG는 (미국이) 특정국과 (확장억제를) 양자 차원에서 하는 유일한 사례"라며 "그동안의 핵 비확산에 비춰보면 획기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중국·러시아에 '경고'…한미일 안보회의 개최 북한, 1년 만에 '핵반격훈련'…뭐가 달라졌나 북한 "미국이 새 제재판 펼치면 우리는 힘 상향조정" 자체핵무장 선 그은 尹, 전술핵 반입은 가능할까 "압도적 전력으로 적 도발 억제"…합참의장·연합사령관, 한미 연합연습 점검
  • 北 "초대형방사포로 핵반격 훈련" 북한이 23일 전날 진행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발사에 대해 "국가 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한 핵반격훈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실제 핵무기를 운용하는 부대 등과 연계한 '핵방아쇠'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 경보체계인 '화산경보'를 처음 언급하면서 대남 핵 위협을 강화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했다"며 군산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지목해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군사적도발로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이 심히 위협당하고 있는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북한이 핵위기 경보인 화산경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핵방아쇠가 발사명령부터 발사까지의 단계를 운용관리하는 체계라면 화산경보는 적 핵공격 탐지, 위험..
  • 한미, 北전술핵·트럼프 재집권 변수 속 '핵우산 제도화' 잰걸음 북한의 대남 핵사용 위협 강화에 한미 맞대응도 구체화 일각선 '동맹도 거래' 트럼프 재집권시 '핵우산에 구멍' 우려 한미 핵협의그룹 2차 회의 개최 (워싱턴=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핵협의그
  •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 개최...‘수도 서울’ 방호대책 점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속에서 한반도 평화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수도 서울의 방호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안보정책자문단, 핵 및 방호분야 국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지난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한 안보 상황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확장억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수도 서울의 빈틈
  • 北, '평양 30분컷'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핵에는 핵" 북한이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반발하며 '핵에는 핵'이라는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미니트맨-3는 캘리포니아에서 평양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는 미국의 3대 핵전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조선중앙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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