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LG 노바, 혁신 스타트업 발굴 노력 열매 맺는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스타트업과의
中 파운드리 가격 하락에 삼성전자도 가격 정책 변화하나[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하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화권 파운드리 업체들에 대응,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10일 대만 IT매체 '테크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올 1분기
[CES 2024] 삼성전자·하만 '시너지' 빛났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후 처음으로 함께 부스를 꾸렸다. 삼성의 칩을 탑재한 '레디 업그레이드 어드밴스드', 삼성 네오(Neo) Q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레디 비전 큐브' 등 삼성과 하만의 시너지를 엿볼
한국 찾는 ASML 최고위 경영진, 이재용·최태원 회장 한 달 만에 또 만나나[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고위 경영진이 방한한다.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9일 업계에
LG전자, 獨 유니콘과 협력...유럽 금융·보험 B2B 시장 '정조준'[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 ‘유니콘(Unicon)’과 손잡고 기업용 PC 성능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적용, 편리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 유럽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CES 2024] '1년 연기됐지만' SK하이닉스 시총 200조 자신…핵심은 'AI'[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3년내 시가총액을 20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 업황 둔화로 앞서 언급한 2025년보다 데드라인이 1년 연기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변함이 없었다. 이
[CES 2024] 삼성·LG, 같은 '투명'이지만 다르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냐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냐. 두 패널을 앞세워 화질 경쟁을 벌였던 삼성과 LG가 올해에는 '투명'으로 맞붙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를 내놓았다.
[CES 2024] '넷 제로'는 현재진행형…최태원 친환경 비전 구현한 'SK표 원더랜드'[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2021년부터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넷 제로(탄소 중립) 경영'은 현재진행형이다. S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친환경'을 키워드로 꼽았다. 테
[CES 2024] '일상 곳곳에 스며든 AI'…삼성이 여는 'AI 시대'[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지난해 초연결 시대를 제안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화두로 꺼냈다. 삼성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로 변화할 미래상을 그린다. AI 화질 프로세서로 최상의 화질
[CES 2024] LG전자 신규 메시지 담아 글로벌 관람객 맞이[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전자가 9일~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 메
삼성전자, 게이밍 허브 전용 컨트롤러 출시…액세서리 생태계 확장[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게이밍 허브(Samsung Gaming Hub)' 전용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허브 액세서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게임 액세
[CES 2024] 안팎 다 접힌다…삼성, 폴더블 폼팩터 한 단계 더 '진화'[더구루=오소영 기자]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나왔다. 안으로만 접히던 폴더블 폼팩터가 한 단계 진화했다. 바깥 쪽으로 접어 앞면과 뒷면을 모두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CES 2024] "현존 최고 OLED 모았다" LGD, 혁신 제품 쏟아내[더구루=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
브라질 연일 폭염 기승…에어컨 판매량 고공행진[더구루=정예린 기자] 브라질이 체감온도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냉방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주요 제품 키워드로 떠올랐다. 7일 브라질 냉동·에어컨·환기·난방 협회(ABRAVA)에 따르면 작년 에어컨 판
멕시코 LED 시장 성장성 부각…전환 속도↑[더구루=정예린 기자] 멕시코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 일환으로 정부 주도 하에 LED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성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
[미리 보는 CES 2024] 美 CTA가 주목한 두 글자는 'A 그리고 I'[더구루=오소영 기자] "A와 I는 참가 업체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두 글자일 것이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은 최근 'CES 테크 토크(Tech Talk)'에서 이같이 밝혔
'한·대만 합작사' DB-세미,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공급망 '노크'[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과 대만 진공펌프 회사가 의기투합했다. 진공펌프 합작사를 출범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5일 국내 진공펌프 생산 업체 ‘동방플랜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대만 '포워드테크놀로지(중국명 鋒魁科技,
美 전기차 충전 사업 앞둔 LG, 환경보호국 에너지 효율성 인증 획득[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 이어 환경보호국(EP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하고 북미향 충전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4일(현지시간) 에너지스타에 따르면 LG전
'우려 불식' 삼성전자 테일러 신공장, 올해 연말 가동 "문제 없어"[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신공장을 연말부터 가동한다. 인허가와 도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지연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파운드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4일 미국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
LG전자,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9200억원' 투자...LG 노바 '두 번째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인 'LG 노바(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7억 달러(약 9200억원)를 베팅한다.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사업을 발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