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아내, ICC 네타냐후 영장청구 참여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부에 대해 전쟁범죄 및 반인륜 범죄 혐의로 동시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미국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가 영장 청구를 권고한 변호사들 중 한 명이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이날 클루니 부부가 운영하는 정의를 위한 재단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자신이 이번 체포영장 청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과 다른 국제법 전문가들이 ICC 검사장 카림 칸에게 체포영장 청구를 권하기로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칸 검사장은 7개월간의 가자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자들의 행동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영장청구를 선언했다. 아말 클루니는 "시민의 삶을 보호할 필요성과 법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 패널에 참여했다"며 "전쟁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법은 100년 이전부터 발전해왔고 전쟁의 원인과 상관없이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돼야 한다"고 말..
IWPG,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단 촉구[잡포스트] 구웅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IWPG는 2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한 IWPG
ICC 소장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고문이란 의견도… 정답은 없다"피오트르 호프만스키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은 최근 우리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관해 "(일각에선) 고문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어떤 한 가지 의견이 맞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프만스키 소장은 15일 서울 롯
[뉴스속 용어]이-팔 휴전 요구한 '이슬람협력기구'·'아랍연맹'중동에서 오랜 '앙숙'으로 통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Organ
2개월째 접어든 전쟁…"정전 조건으로 12명 인질 석방 협상 중"카타르가 정전 조건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10여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카타르가 미국과 조율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을 중재하는 협상이 진행
[기자수첩] 흐르는 중동의 핏방울은 누구의 잘못인가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발발한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에서 탱크와 보병을 동원해 제한적인 지상 작전을 펼치면서 지상전 양상으로 돌입했고, 외신에서는 ‘피의 일요일’이었다는 가자지구 내 절
'안중근·윤봉길 팻말'과 함께 30년간 전국 유랑한 일본 노인의 정체, 감동 폭발했다3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쟁 범죄 피해국에 사죄를 해온 한 일본 노인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3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쟁 범죄 피해국에 사죄를 해온 한 일본 노인(좌)과 노인이 제작한 팻말을 보고 놀라는 유튜버 오킹 / 유튜브 채널 ‘오킹TV’ 208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유튜버 오킹은 지난 17일 자신의 채널에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를 아는 일본인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