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빼앗은 ‘25살 축구선수’ 유연수의 꿈 : “많이 슬펐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그의 새로운 꿈을 뜨겁게 응원하고 싶다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에프시(FC)서울이 0대0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중 전반 31분이 되자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축구장에 모인 팬들은 한목소리로 한사람의 이름을 외쳤다. 그 주인공은 2020년 제주 유
음주 차량에 날아간 '선수 생명'…제주 GK 유연수 25세에 은퇴현역 은퇴하는 제주 골키퍼 유연수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1년 전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유연수가 결국 25세의 젊은 나이에 그라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