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자협회, 해양대상에 'HD한국조선해양' 선정[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는 26일 '2023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HD한국조선해양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3년 해양홍보인상'은 HMM 대외협력실의 노지환 팀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
케이조선, 그리스서 '1100억원' 유조선 2척 수주[더구루=길소연 기자] 케이조선이 5개월 만에 유조선을 수주했다. 지난 6월 그리스 선사서 MR탱커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다른 선사에서 동형선 수주에 성공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조선은 지난달 20일 그리스 선사인 씨파이오니어쉬핑(Sea Pi
[단독] 현대미포조선, '1조원 규모' 새해 첫 대형 수주 '예고'[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내년 초 새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나설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로부터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PC) 15척의 건조 일감 확보가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멕시코 정부, 포스코 자동차용 냉연 강판 수입 물량 재조정[더구루=길소연 기자] 멕시코가 포스코의 자동차용 철강 수입량을 재정의한다. 지난 5년간 포스코의 요청으로 확대한 멕시코의 냉연 강판 수입쿼터(광양제철소 생산분) 기한이 조만간 만료돼 유효성을 조사해 수입 물량을 재조정한다. 지금까지 멕시코가 포스코로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수주 잔고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 '우려'[더구루=길소연 기자] 조선업계에 해양플랜트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나온다. 조선소들은 해양플랜트 수요 확장으로 시황 개선을 기대하지만, 장기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
중국 선박 산업 '스마트화·친환경·디지털화' 추진[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선박산업이 선박산업 관련 친환경 발전 정책의 영향으로 친환경, 스마트화 발전을 지속하고, 선박 제조기업의 통폐합으로 시장 집중도를 높인다. 23일 중국선박그룹 종합기술경제연구원의 '2023년 선박산업 발전의 특징과 추세'
한화오션, 발라리스에 드릴십 2척 인도 완료[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세계 최대 해양 시추선사 발라리스(Valaris)에 드릴십(원유시추선) 2척 인도를 완료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발라리스는 21일(현지시간) 한화오션에 드릴십 2척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해 초심해 드릴십인
조선업계, 고부가가치 선박 앞세워 수익성 개선[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소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고부가자치 선박에서 일감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대체연료 추진선으로 메탄올 추진선과 LNG추진선의 투자가 촉진되면서 수주 훈풍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영국 선박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30만톤'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신설[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연산 30만톤 규모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 Hyper NO) 공장을 신설했다. Hyper NO 생산으로 전기차 구동모터와 가전용 모터 효율
'HD현대 참여' 페루 1조원 규모 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전, 내달 제안서 평가[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참여한 1조원 규모의 페루 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페루는 해군 현대화 사업에서 군함을 공동 생산할 조선소 후보자로 한국 HD현대중공업과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네덜란드 다멘 △
[단독] HD한국조선해양, 英 조디악과 원자력 추진선 공동 개발[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영국 해운사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과 협력해 원자력 추진 선박을 공동 개발한다.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해양 원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
포스코, 서호주서 저탄소 철강원료 年1200만톤 확보[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생산 계획을 구체화했다. 내년 최종투자결정(FID)을 선언하고 6단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 연간 1200만톤(t)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그린 철강 시장을 선도한다. 19일 호주 ABC방송 등
美 상무부, 포스코 탄소합금후판에 관세 '제로' 판정[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미국에서 탄소·합금강 후판의 관세 부담을 덜게 됐다. 탄소·합금강 후판에 덤핑 마진 0%가 부과돼 미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최근 포스코 탄소·합금강 후판(Carbon
'HD한국조선해양 수주'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 발주처 日 '미쓰이'[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3척의 발주처가 일본 선사로 확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쓰이OSK라인(MOL)은 인도 최대 복합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
[단독] 현대미포조선, 뉴질랜드서 수주한 페리 2척 '취소 위기'[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뉴질랜드 국영 키위레일로부터 수주한 페리 2척의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키위레일이 뉴질랜드 정부에 요청한 자금 지원이 거부되자 현대미포조선과의 페리 계약 취소를 고려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 윌
美 상무부, 한국산 내식강 덤핑마진 최종 판정…포스코 0.53%·현대제철 0%[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내식강(CORROSION RESISTANT STEEL) 도금강판에 대해 덤핑 마진 최종 판정을 내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와 동국제강에 0.53%, 현대제철 0% 덤핑마진을 책정했다.
'한화오션 건조' 컨테이너선 주인, 영국→스위스 선사로 변경[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컨테이너선의 주인이 바뀐다. 영국 선사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 이하 조디악)이 선박을 발주했지만 신조선을 스위스 선사 MSC에 판매해 소유권이 변경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MSC는
HD현대중공업, 그리스 다이나가스에 LNG선 인도[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그리스 다이나가스에 LNG 운반선을 인도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다이나가스에 20만㎥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클린 데스티니(Clean Destiny)'호를 인도했다. 신조선
내년 조선업 수주 둔화 전망[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 2년간 계속된 수주 잭팟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하면서 내년까지 수주 둔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신조선 시장은 뚜렷한 수요 요인이 없으며 발주와 국내 조선소 수주량 모두 감소
[단독] 포스코도 '양자 컴퓨터' 활용, 큐씨웨어와 배터리 신소재 개발[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양자 컴퓨터 회사인 큐씨웨어(QC Ware)와 손잡고 배터리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배터리 소재 개발 과정을 양자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7일(현지시간) 큐씨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