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게이트 에너지와 '멕시코 트리온 프로젝트' FPU 시운전 계약[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우드사이드의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시운전을 위해 엔지니어링·시운전 전문 서비스업체 게이트 에너지가 협력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6일(현지시간) 게이트 에너지와 멕시코 트리온(T
인도 최대 노조 "포스코에 매각하려 VSP 손실 부풀렸다" 직격탄[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대표 노동조합이 비샤카파트남 제철소(이하 VSP)의 부실을 부풀렸다며 현지 정부를 저격했다. 제철소를 민영화하고 포스코와 합작사업을 추진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렸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더 힌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단독] 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컨선 임대' 시스팬과 손잡고 車 운송 사업 강화[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임대 해운사인 시스팬과 손잡고 자동차 운송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송 사업 역량을 확장하는 한편 시스팬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동차 운반선 부문에 처음 진출한다. 6일 업계에
세아윈드, 英 모노파일 생산공장 인명 사고...현지 보건안전국 현장 조사[더구루=정예린 기자] 세아제강지주 자회사 '세아윈드'의 영국 해상풍력 모노파일(하부구조물) 공장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현지 매체 '티스사이드
현대제철, 해양용 강재 공급 박차…철강재 공급 다변화 추진[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제철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철강재 공급 다변화를 추진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울산2공장은 최근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현대삼호중공업 수주' 암모니아운반선, 日 미쓰이가 용선[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을 일본 미쓰이상선이 용선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대삼호중공업에 주문한 암모니아 운반선 4척을 일본 3대 해운사 중 한 곳인 상선 미쓰이(商船三井, Mitsui
고부가가치 LNG선, 좌초자산으로 전락…"금융지원 중단해야"[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기후단체가 공적 금융권에서 신규 LNG 선박에 대한 금융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LNG 운반선이 탈탄소화로 더이상 경제적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어 전망 어두운 LNG 운반선에 국민 혈세
HD한국조선해양 수주 LPG운반선 2척 발주처 '日 미쓰이'[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수주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발주처가 일본 선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쓰이OSK라인(MOL)은 HD한국조선해양과 4만5000㎥급 중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미국 상무부, 포스코 탄소·합금강선재 반덤핑 관세 '제로' 판정[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의 탄소강 선재와 합금강 선재 제품이 미국 수출에 호재를 맞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포스코의 탄소·합금강 선재 생산, 수출에 덤핑 마진 0%를 책정했다. 상무부는 반덤핑(AD) 관세 행정심사
조선·철강 '가격 줄다리기' 끝이 보인다...하반기 후판가 소폭 인하 전망[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하반기 후판값을 두고 조선사와 철강사들의 가격 줄다리기가 끝나간다. 하반기 후판가는 글로벌 후판 가격 하락세로 상반기 대비 소폭 인하된 수준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철강업계가 하반기 후판
대한조선, 그리스서 유조선 2척 수주…연간 목표 90% 달성[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그리스 선사 아틀라스 마리타임으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7월 같은 선사에서 수주했던 유조선 2척의 옵션을 발효한 계약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최근 아틀라스 마리타임에서 15만70
HD한국조선해양, GTT에 LNG 운반선 2척 화물창 설계 주문[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화물창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회사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 이하 GTT)에 멤브레인 화물창 설계를 주문했다. 29일 업
'1조원' 프랑스발 4000TEU급 컨선 10척 발주…현대미포조선에 견적 요청[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선사 CMA CGM가 최대 1조원 규모의 4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서브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한다. CMA CGM은 냉동(Reefer) 장치를 장착할 컨테이너 선박 시리즈를 통해 선대를 늘린
조선·철강 '가격 줄다리기' 끝이 보인다...하반기 후판가 소폭 인하 전망[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하반기 후판값을 두고 조선사와 철강사들의 가격 줄다리기가 끝나간다. 하반기 후판가는 글로벌 후판 가격 하락세로 상반기 대비 소폭 인하된 수준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철강업계가 하반기 후판
미국 상무부, 포스코 탄소·합금강선재 반덤핑 관세 '제로' 판정[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의 탄소강 선재와 합금강 선재 제품이 미국 수출에 호재를 맞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포스코의 탄소·합금강 선재 생산, 수출에 덤핑 마진 0%를 책정했다. 상무부는 반덤핑(AD) 관세 행정심사
HD한국조선해양 "비용 절감·인력 조달 위해 해외 거점 구축 검토"[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비용 절감과 인력 조달을 위해 해외 거점을 확보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조선소들이 새로운 조선 시설을 찾기 위해
美, 한국산 열연코일 상계관세 예비판정…포스코 0.88%·현대제철 0.78%[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에서 열연코일(HRC) 제품에 대한 예비 상계관세(CVD) 부과 명령을 받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DOC)는 최근 일부 한국산 열연코일에 대한 CVD 심사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포스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 폴란드 그단스크 해양플랜트 수주전 고배[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폴란드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는 북부 그단스크에 새로운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를 공급하기 위한 선주사로 노르웨이의 BW그룹 산하 BW LNG와 일본 미
브라질 피아우이주, HD한국조선해양에 러브콜[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 피아우이주가 국내 조선소인 HD한국조선해양에 러브콜을 보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Rafael Tajra Fonteles) 브라질 피아우이주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부터 14박 15일 일정으로
조선업계, 내년에도 신조 발주 모멘텀 이어진다[더구루=길소연 기자] 조선업계의 신조 발주 모멘텀이 2024년에도 이어진다는 기대가 크다. 2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내년 친환경 선박, 해양플랜트 부문의 신조 수요가 강하게 나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