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분석,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미북협상·한미일 관계 변화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주한미군 철수라는 대가를 지불하고라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맥스 부트 칼럼니스트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2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은 한·미·일 협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고, 이는 중국의 전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 부트 WP 칼럼니스트·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대가로 김정은과 협상 가능성"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집착...1990년부터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 되풀이" 부트 칼럼니스트와 테리 선임연구원은 이날 WP에 게재한 공동 칼럼에서 "트럼프가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김정은과의 협상을 결단할 가능성이 있거나, 아니면 김정은이 새로운 도발에 나설 경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북한에 대한 '화염과..
원주 군도7호선 공사…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비 절반 아껴'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가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군도 7호(가곡~간현)도로 확·포장’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에 포함되면서 200억 원이 넘는 시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