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의 고속도로가 무너지면서 차량 20대가 비탈로 추락했고, 사망자는 최소 24명으로 파악됐다5일 동안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남부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 차선이 붕괴돼 최소 24명이 사망했다.2일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보도를 보면, 전날 오전 2시께 광둥성 메이저우시 다부현의 고속도로 차선 한편이 무너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0대가 비탈로 추락했다. 새벽 시간이어서 고속도로 상황을 알지 못한 차들이 속수무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2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사고를 당한 차량 가운데 버스나 대형 트럭 등은 없었다. 에이피(AP) 통신은 사망자가 36명까
폭우에 이어 토네이도 피해, 中 광둥성 5명 사망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최근 몰아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성도 광저우(廣州)시에서 27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 강력한 토네이도는 전날 오후 3시께 바이윈(白雲)구 중뤄탄(鍾落潭)진에서 발생했다. 현지 당국의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의 영향권은 길이 약 1.7㎞, 폭 280m로 파악됐다. 발생지에서 2.8㎞ 떨어진 량톈춘(良田村) 관측소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20.6m가 측정됐다. 갑작스러운 토네이도로 인근 주민 5명이 숨지는 불행을 당했다. 33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141곳이 파손됐으나 민가 붕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저우가 속한 광둥성과 인근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등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며칠 동안 폭우가 이어져 하천 범람과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광둥성에서만 사망자 4명과 실종자..
'쫄깃, 고소한 식감'…피자헛, '뱀고기 피자' 출시미국 피자 체인점 피자헛이 홍콩에서 뱀고기를 올린 피자를 신메뉴로 선보였다. 8일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피자헛 홍콩은 잘게 자른 뱀고기와 목이버섯, 중국 전통 건조 햄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바른 피자를 신메뉴로 내놨다. 피자의 토핑은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