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성공시키려고…외국인 상장사 대표가 차명계좌로 시세조종[사진=금융위원회] 국내 상장된 외국기업의 경영진이 차명계좌를 이용해 자사 주가를 시세조종 한 혐의가 적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18차 정례회의에서 국내 상장된 외국기업 A사의 대표이사(외국인), 한국 연락사무소장 등 회사 관련자를 자사 주가 시세조종 혐의 등으로 검찰에 통보했다. A사는 본국 내 사업 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한국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역외 지주회사(SPC)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
[오늘의 주요 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 1549억 원 자사주 취득 결의△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에 670억대 고압차단기 공급계약 △셀트리온헬스케어, 1549억 원 자사주 취득 결의 △알멕, 470억 규모 전기차 부품 판매 계약 △롯데하이마트, 3분기 영업익 52배 증가…2분기째 흑자 △서울보증, IPO 철회
2차전지株 ‘광란의 파티’ 끝?…포스코·에코프로그룹 ‘빚투’ 이달에만 1250억 ‘뚝’ [투자360][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한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으면서 ‘빚투(빚내서 투자)’도 다소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집중됐던 포스...
유진그룹, YTN 품었다…한전·마사회 지분 3200억에 인수[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통합 지분(30.95%) 인수자는 유진그룹으로 확정됐다.유진기업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30.95%)을 23일 낙찰 받았
합병 승인→美 신약 판매 허가→자사주 소각…롤러코스터 탄 셀트리온 주가 [투자360][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셀트리온이 주가가 23일 하루 등락을 거듭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승인과 미국 신약 판매 허가, 자사주 소각 등 여러 이슈가 나오면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
[속보] YTN, 유진그룹 최종 낙찰…인수가 3200억원[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속보] YTN, 유진그룹 최종 낙찰…인수가 3200억원[속보] YTN, 유진그룹 최종 낙찰…인수가 3200억원 [사진=YTN 홈페이지]
“계열사 줄이겠다”고도 2년간 계열사 37% 늘어난 카카오…‘문어발’ 확장 여전‘문어발 확장’이란 비판으로 계열사 정리를 약속했던 카카오가 최근 2년간 오히려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카카오 주가는 반 토막 넘게 빠졌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 "부동산PF 지급보증 '제로'…리스크 관리 문제 없다"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 인터뷰"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지급보증 제로, 해외 부동산 제로, 부동산 익스포져(위험노출액) 255억원. 케이프투자증권의 부동산 리스크는 이게 전부입니다."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는 최근 증권업계 최대 리스크로 제
서울보증보험, 수요예측 참패로 결국 상장 철회[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서울보증보험이 IPO를 철회한다. 서울보증보험 로고. [사
삼정KPMG, 25일 전자·IT산업 대상 ‘ESG 세미나’ 개최삼정KPMG가 2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자·IT 산업계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23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KES 2023(제54회 한국전자전)
공모가 산정·실적 추정 관련 공시 서식 개정…“상장 이후 실적·추정치 간 차이 이유 밝혀야”신규 상장 기업이 공모가 산정 근거를 상세히 기재하고, 상장 이전 실적 추정치와 상장 이후 실제 실적 간에 차이가 발생하면 그 이유를 밝힐 수 있게끔 공시 서식이 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 후속 조치로 공모가 산정 시 실적
[영풍제지 사태] 증권사, 내부통제 부담↑…테마주 수급 '휘청'[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영풍제지 사태'로 인해 증권업계 전반에 내부통제 부담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4월 '라덕연 사태', 6월 5개 종목의 무더기
[영풍제지 사태] 리스크 관리 안하나?…키움증권, 5천억대 미수금 터졌다[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지난 4월 라덕연 사태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주가조작 사건으로 키움증권이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키움증권은 리스크 관리 기능 부실에 따른 '작전세력의 놀이
[영풍제지 사태] "투자주의만 여러 번"…금융당국의 허술한 감시망[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올 들어 세 번째 주가조작 세력이 붙잡혔다. 지난 4월 '라덕연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강한 척결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번 영풍제지, 대양금
코스피 외인 시총 비중 20개월來 최고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빠른 속도로 투자금을 빼내어 떠나고 있음에도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 비율은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줄인다던 계열사 ‘105→144개’로 늘리고 ‘골목상권 철수’ 약속도 흉내만낸 카카오 [흔들리는 카카오]‘문어발 확장’이란 비판에 계열사에 대한 점진적 정리를 약속했던 카카오가 최근 2년 반 동안 실제로는 계열사 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카카오 주가는 ‘반토막’ 수준에 가까울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금감원 출석…"성실히 조사 임할 것"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이 금융감독원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김 전 의장은 카카오 법무실장, 변호인단과 함께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출석했다. 앞서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전
IBK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위한 주거 개선 지원IBK투자증권이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상록여자자립생활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청소년이 일정 기간 동안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로
“지난주 중국 증시, 경제지표 개선에도 미국 대중 제재·국채 금리 급등으로 하락”23일 키움증권은 지난주(16~20일) 중국 증시가 3분기 경제지표 개선에도 미국이 대중제재와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6~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3.4% 내린 2983.1, 선전 종합지수는 5% 하락한 1810.5를 기
현대차, ‘年 5만대’ 사우디 공장 건설에 주가 상승…‘배터리 맞손' 삼성SDI는 보합 [투자360][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조립 합작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중동에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한 현대차 주가가 23일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