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부 등판, 시간 번 네이버…라인야후 협상 "해 넘길수도"'7·1 제출' 보고서에 지분매각 이슈 불포함소프트뱅크도 "7·1 마무리 어려워"…협상 '장기화' 가능성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자본구조 재검토 요구에 우리 정부가 '네이버(NAVER)에 불리한 조치는 없어야 한다'고 응수하며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돌입했다. 특히 일본 측이 못 박은 '7월1일'에 끌려다닐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와 네이버의 공통된 인식이다. 당분간 시간을 번 네이버로서는 차분하게 지분 매각의 실익을 따져볼 수 있게 됐다.15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가 7월1일까지 일본 총무성에 제출할 2차 조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