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개 여단 동원…라파 지상전 태세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했지만 공격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당국자는 당장이라도 지상전에 돌입할 태세가 돼 있지만 아직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작전을 위해 2개 예비군 여단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라파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칸 유니스에 흰색 텐트촌이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영상도 온라인에 올라왔다. 칸 유니스는 이스라엘군의 한 달에 걸친 공격으로 폐허로 변한 곳이다. 텐트촌은 라파의 피난민 140만 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이스라엘 국방부가 라파 피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10~12인용 텐트 4만개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날 텔..
이스라엘, 이틀연속 심야기습…"지상전 초읽기"AP "지상전 실시 직전 최대한 많은 정보 수집중" 이스라엘군이 이틀 연속으로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다. AP통신과 CNN 등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전날에 이어 가자지구 중심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며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무기한 연기·중단 우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추가로 석방한 가운데 인질 교환협상이 진행되면서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스라엘군 일각에서 지상군 투입 자체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美, 인질 석방 위해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만류"미국 정부가 추가 인질 석방과 인도적 지원에 따른 시간을 벌기 위해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진입을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2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인질 협상에서 진전을 이유로 이스라엘 정부에
지상전 연기 원한다 답했던 바이든 “질문 잘못 들었다”전용기 탑승 중 소음 큰 가운데 질문 받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Yes)라고 답한 건 질문을 잘못 듣은 탓이라고 백악관이 해명했다. 21일 스푸트니
지상전 연기 원한다 답했던 바이든 “질문 잘못 들었다”전용기 탑승 중 소음 큰 가운데 질문 받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Yes)라고 답한 건 질문을 잘못 듣은 탓이라고 백악관이 해명했다. 21일 스푸트니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했나…국방 "대비태세 유지하라"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집결된 지상군에게 진입을 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다고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서 열린 보병 장병들과 간담회에서 "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