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멤버' 곽명우의 트레이드 쇼크? 사령탑 구상은? "세대교체 위해"(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10년이라는 긴 기간을 한 팀에만 몸 담았다. 그 사이 팀명도 두 차례나 바뀌었다. 그리고 하루아침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다소 갑작스러운 작별에 팬들은 적잖은 충격을 표했다.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캐피탈에 세터 곽명우를 내주고,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4-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음을 알렸다.곽명우는 지난 13-14시즌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당시 러시앤캐시)에 지목된, 이른바 '창단 멤버'다. 주장 이민규의 백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