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탓만하면 사고는 반복"…참사현장 취재 기자들이 말하는 1주기(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분향소 조문을 마친 생존자를 보면서 죄송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주기를 맞아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앞에 선 연합뉴스 이승연 기자는 이런 소회를 털어놨습니다. 많
"늦둥이 막내 딸, 비명소리만…0시11분까지 맥박이""(딸 친구가)새벽 1시 넘어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울면서. 언니 손을 놓쳤는데 찾을 수가 없다고…."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늦둥이 막내딸 최혜리씨를 잃은 어머니 김영남씨는 당시 상황을 그렇게 기억했다. 어머니는 20일 MBC라디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