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기의 대중화'…2024 문경찻사발축제 28만여 명 방문객 찾아 '성공'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방문개 28만 여명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지난 6일 폐막했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는 축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