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철 매직 롯데GRS, 수익 개선 성공…햄버거 본고장 美 공략 시동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롯데GRS가 글로벌 종합 외식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영토 확장에 재시동을 건다. 국내 햄버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데다, 인구 감소가 필연적이어서 해외 시장 공략은 필수적이다. 올해 핵심 공략 시장은 K푸드 최대 수출국이자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이다. 29일 롯데GRS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식 버거인 'K 버거'를 앞세워 2025년 내 미국 시장에 현지 1호점 열 계획이다. 업계에선 로스앤젤레스(LA), 댈러스 등이 유력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현지 점포는 직영점이 유력한 상황이다. 직영점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보다 인건비 등 초기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회사가 원하는 방식대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는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 K 버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등이 관측되고 있다. 이들 메뉴는 최근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외식 박람회 NRA 쇼에서 관람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