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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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공포스러운 고통의 무기 화염방사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쟁터 공포스러운 고통의 무기 화염방사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근대적인 화염방사기는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독일이 "Flammenwerfer"으로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Flammenwerfer 1916년 베르됭 전투에서 프랑스군에게 사용한 것이 최초의 실전 투입입니다. 화염방사기의 등장에 당시 영불연합군 병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으나 정작 연합군과 독일군 지휘관들은 너무 취약한 병기 체계라 평가하고는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때의 화염방사기의 사정거리는 고작 18m에 불과했기에 적 참호에 다가서기 전에 저격병의 밥이 되기 십상이었습니다. 무게도 무거워 세 명 이상의 병사가 함께 운반 운용(두 사람이 통을 지고 하나가 노즐을 담당)하였으며 그럼에도 사용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