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8만명·기형아 2만명 '입덧약 비극'…호주 정부 60여년만에 사과유산 8만명·기형아 2만명 '입덧약 비극'…호주 정부 60여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리처드 말레스, 토니 버크 수석 장관과 함께 의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호주 정부는 탈리도마이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기로 했다. /AP=뉴시스 부작용 위험이 큰 입
입덧방지제 기형아 2만명…"정부 잘못이오" 사과한 나라호주 총리가 1950~1960년대 기형아 부작용 위험이 큰 입덧약을 정부가 제대로 규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뒤늦게 공식 사과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탈리도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