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전성시대…이색·차별화 나선 유통업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이색 팝업스토어를 잇단 추진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18~28일까지 경기 안산 고잔동 NC안산고잔점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바인드 마켓'을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점 입구에서부터 약 100m 길을 따라 이어지는 팝업 공간에서 바인드가 큐레이션 한 다양한 브랜드 의류·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마하그리드 △크리틱 △코드그라피 △이벳필드 △예일 △아메스 월드와이드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16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 여름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 반바지, 트레이닝 세트, 아노락 등 인기 상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바인드에서 직접 큐레이션 한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체험형 콘텐츠도 볼 수 있다. NC안산고잔점은 바인드와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단독 혜택과 고객 사은품 증정,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