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신병교육 실태 긴급점검…북 오물풍선 강력 규탄"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최근 군기 훈련 도중 가혹행위에 가까운 규정 위반으로 훈련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모든 신병교육대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또 북한의 연이은 오물풍선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먼저 당정대는 2일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군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개선안은 개인 건강, 심리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고 마련된다.구체적으로는 우선 '군기 …
미사일 이어 오물?…北, 도발 수위 높아질까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후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는 등 연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발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도 있단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오물 살포의 경우 이미 예고돼 있던 만큼 크게 위협이 커질 상황은 아니란 의견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28일 야간부터 대한민국에 살포한 다량의 풍선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상에 낙하한 풍선은 군의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