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국내 모터사이클 축제' 공식 스폰서 참가제너럴모터스(GM)가 24∼26일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 ‘제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호그 랠리는 세계 100만명 이상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다. 국내에서는 1 제너럴모터스(GM)가 24∼26일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 ‘제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호그 랠리는 세계 100만명 이상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다. 국내에서는 1
수원공업고등학교, 중소기업과 취업맞춤반 취업·채용협약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 신산업분야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수원공업고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학년 재학생 58명과 수원 인근 30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맞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 신산업분야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수원공업고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학년 재학생 58명과 수원 인근 30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맞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2인자' 라이시 권력 공백… 격랑 휩싸인 중동 정세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9명이 탄 헬기가 19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면서 가자전쟁으로 일촉즉발 상황인 중동 정세에 어떤 파장이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시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 최고지도자의 1순위 후계자로 사실상 2인자로 행세해 왔다. 그는 2021년 취임 후 국내외적으로 강경 정책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함께 사망한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중동 내 외교에 깊이 관여해 온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유고가 이란 정부의 내외 정책에 모종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하메네이는 전날 TV 연설을 통해 "이번 사고가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동요를 사전에 차단하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취임 이후 도덕법 강화를 지시하고, '히잡 시위' 등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을 감독했으며 세계 강대국들과의 핵 협상에 대한 강경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권력을..
미래 준비하는 T커머스 쌍두마차…KT알파 '고객 친화형' SK스토아 'AI'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T커머스업계 쌍두마차인 KT알파와 SK스토아가 재도약하기 위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KT알파에 따르면 회사의 T커머스 채널의 핵심 타켓층인 4060세대를 위해 방송 구성 영역을 간결하게 개편하고 자막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였다. '주문하기', '다른 상품 보기' 등 버튼 영역의 직관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인성도 대폭 강화했다. 쇼호스트의 진행 방식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고객 소통형 방식으로 변화했다.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더욱 좁히기 위해 상품 위주의 카메라 워킹과 앵글을 더했다. 방송 중 실시간 요소를 고도화해 쌍방향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간다. T커머스 녹화 방송 특성상 실시간 판매 현황에 대한 정보 전달이 어려운데, KT알파는 지난해 5월부터 인기 컬러 등 고객의 구매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자막을 통해 제공해 왔다. 올해는 전체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했으며 방송 중 고객이 궁금해할만한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 중이다..
경기혁신센터, 로봇 스타트업 대상 '815 IR 넥스트' 성료[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9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25회 스타트업 815 기업설명회(IR)-넥스트(NEXT)'(이하 815 IR 넥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815 IR 넥스트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관련 투자사를 적극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815 IR 넥스트는 로봇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위드포스(허리근력보조 ...
'한·일 공동펀드' 1억 달러 조성…오영주 "글로벌펀드 매년 1조 이상 조성"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일 정부가 공동으로 '한·일 공동펀드' 1억 달러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개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늘 행사는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최초의 공동 벤처펀드가 출범하고 민간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협·단체 간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에서는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과 CVC 협·단체 간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한·일 공동펀드는 총 1억 달러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며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이 펀드..
'한일가왕전' 잇는 '한일톱텐쇼' 론칭, 빅뱅 대성X강남 2MC 확정[공식][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의 열기를 이을 포스트 음악 예능 MBN ‘한일톱텐쇼’를 전격 론칭한다.오는 5월 말 첫 방송 될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 진화하는 ‘뉴노멀 트롯’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실패 없는 ‘트롯 예능 미다스 손’의 위상을 공고히 했던 서혜진 사단이 또다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획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확장판 NEW 프로
'故 안재환 사별' 정선희, 벌써 16년째 혼자... 재혼은?2008년에 남편을 떠나보낸 한 방송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선희인데요. 정선희가 방송에서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입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방송인 정선희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이재용이 절친 임예진, 정선희, 김한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계상 주연 ‘럭비’ 드라마 제작···최윤 OK금융 회장 ‘럭비 사랑’ 결실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OK금융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이 비인기 스포츠인 한국 럭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한국 럭비 결승전이 생중계된 데 이어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7일 <투데이코리아>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상파 방송사 SBS는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 ‘트라이(Try)’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드라마는 유명 배우 윤계상이 주인공 역을 맡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럭비는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9월 개최된
"슈퍼카도 껌값" 상위 1% '슈퍼리치 이방인'은 왜 한국에 왔을까?[종합][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슈퍼카도 껌값"인 말그래도 '슈퍼리치 이방인'들은 어쩌다 한국에 정착하게 됐을까? '슈퍼리치 이방인'으로 그들의 삶을 간접 체험한다.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와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MC 조세호, 뱀뱀, 미미와 '슈퍼리치' 유희라, 데이비드 용, 테오도로, 김안나, 누르
'슈퍼리치 이방인' 뱀뱀 "부자도 다 사람… 사는 것 다 똑같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슈퍼리치 이방인' 뱀뱀이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7일 오전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슈퍼리치 이방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했다. 진행 마이크는 방송인 유재필이 잡았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부자들의 서울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조세호는 프로그램에 대해 "제목을 듣자마자 재밌겠더라.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삶이지 않냐"라며 "어떤 여유로운 생활을 하실까 궁금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진심이란 게 있었구나 하는 게 느껴져 놀라게 됐다"라고 밝혔다. 뱀뱀은 "스포를 하면 안 되지만, 결국 다 사람이구나 싶더라. 사는 거 다 똑같다. 물론 금전적으로 있으면 너무 좋지만, 그게 다가 아니 다라는 걸 배우게 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후 조세호가 "실제로 슈퍼리치잖냐"라고 말하자, 뱀뱀은 "저 어제 라면 먹고 잤다. 사는 거 다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인간적인 모습이 스스럼없이 보여서 좋았다. 부담될 수 있는 부분도 부담 없이 잘 느껴졌고, K-컬처 문화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 느껴졌다. 제가 생각한 부분보다 해외에서 와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한미글로벌, 21일까지 신입사원 공채…"입사 시 6개월 해외연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미글로벌은 오는 21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차세대 인재 확보 및 글로벌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뤄진다는 게 한미글로벌 측 설명이다. 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건설사업관리(PM) 직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인 동시에 7월 입사가 가능한 자다.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할 수 있으며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미글로벌은 서류전형 이후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이 확정된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의..
14살 연하 아내 '주인님'이라 부른다는 인기 男스타가수 김원준이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입에 달고 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며 호칭을 그렇게 정한 이유를 공개했는데요. 김원준은 "장난삼아 애칭으로 정했다. 그게 호칭이 됐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주인님'이라는 호칭에 우려를 보낸 이들에게 걱정할 필요 없다는 안부를 전했는데요. 그는 "누군가는 그걸 극존칭으로 받아들이
임태희 교육감 “급식 조리실 근로자, 폐암 걱정 사라질것" 外임태희 교육감 “급식 조리실 근로자, 폐암 걱정 사라질것" - 기도 학교 급식실은 ‘공기 청정지대’...조리실 공기질 획기적 개선- 급·배기 청정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현장에서 체감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 2027년까지 1,700교 2,244억 원 투입,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
금호리조트, 어린이날 맞이 체험형 마술 공연 ‘패밀리데이 쇼’ 개최금호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4일 전국 4개 리조트에서 고객 체험형 마술 공연 '금호리조트 패밀리데이 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금호리조트 패밀리데이 쇼'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금호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가족 공연 전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시행한 첫 공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버라이어티 매직쇼 △LED 버블쇼 △레인보우 벌룬쇼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공연은 금호리조트 통영∙화순∙설악∙제주 세미나홀에서 70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도록 어린이 관객 전원에게 마술 체험 키트를 증정하고 전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술 트릭 배우기' 세션을 추가해 어린이 고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데이 쇼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리조..
KG 모빌리티, ‘가정의 달’ 5월 고객 프로모션 강화KG 모빌리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판촉 프로모션’의 해당 모델인 티볼리&에어는 100···
‘강타자’ 오타니, 그가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20미터 피칭 프로그램 소화 [현장취재](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타자 겸 투수 쇼헤이 오타니(30)가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아직 공에 힘을 실어 때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벌써 피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올 시즌 마운드 복귀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오후 4:10분경에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답게 그가 등장하자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일본취재진이 일제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오타니는
'2장1절' 장민호X장성규 "사람들 사는 얘기에 귀 기울여 볼 때" [종합][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장1절' 장민호, 장성규가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전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2장1절’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녹화 중계돼 장민호와 장성규가 참석해 직접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이날 장성규는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대박이다. 너무 좋다. 깜짝 놀랐다. 만나 뵙는 분들마다 너무나 특별하셨고,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이었다.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정겹고 친근한 마음, 여러 가지 감정들을 선물받았다"라고 전했다. '2장1절'은 처음부터 장민호와 장성규, 두 MC를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장민호는 "제작진 미팅을 갔더니 제 이름을 염두해두고 프로그램 제목을 만들었다고 하시더라. 미팅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전 PD는 장민호와 장성규에 대해 "두 분을 ‘장바구니 집사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뵈었다. 거기서 따뜻한 면모를 봤고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절’이라는 중요한 콘셉트가 있어서 ‘장민호 씨가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분이 워낙 친하시고, 장성규 씨도 진행에 있어서 두 말 하면 잔소리이기 때문에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민호는 출연 이유에 대해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가 여태까지 나의 인생을 살아왔다면 후반전 시작할 때즈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 분씩 설명을 해주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나처럼 앞만 보고 산 사람들이라면 잠깐 ‘2장1절’ 1시간여 동안 다른 사람의 인생도 들어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C도 장성규 씨와 한다고 해서 흔쾌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규도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 것 자체가 장민호 형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는 아나운서 준비생 때부터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만약 아나운서가 된다면 KBS에서 토크쇼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장민호 형과 둘이서 시민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정말 감사했다. 첫 녹화 전까지 내가 제작진이 원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잘하고 있다고 하고 힘을 주시니까 이 안에서 MC 장성규로서 성장하고 싶은 욕심을 내게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사람의 케미도 언급됐다. 장성규는 "저는 장민호 형과 프로그램 3개째다. 처음부터 좋았고 따라가고 싶었고, 편안했다. 그때도 형과의 합이 100%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하면서 ‘아니구나. 이 형과 함께 하는 시간은 쌓일수록 더 풍성해지고 제한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만날수록 무한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도 "이번이 세 번째 프로그램인데, 세 개가 다 조금 색깔이 다르다. 어째든 전문 MC이고 나는 가수이자 MC인 사람이다. 장성규 씨가 어느 정도 길을 열어주고 마음을 열지 않으면 사실 쉽지 않다. 가장 큰 장점은 남들의 이야기를 엄청 심도 있게 들어주는데 있다. 지금 많은 프로그램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재치가 있으면서 많은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매 회차 배우는 마음으로 와서 진행한다. 그걸 다 받아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장민호는 "나도 뭔가 되게 만족하는 삶을 산다 하지만,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한없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앞만 보고 가는 경우가 있다. 흔히 재미있는 요소들, 뭘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 찾게 된다. 잠깐 둘러봐서 이렇게 가까운 이웃들 이야기를 들었더니 정작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곳곳에 있더라. 내가 지쳤을 때 정말 많은 힌트들을 얻는 것 같다. 굉장히 풍요로운 삶이 될 것 같고, 그것에 관전포인트를 두시고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 다른 사람의 삶의 재미는 무엇일까'를 열어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2장1절'은 5월 1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