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갑질 정황"... 경찰, 용인 체육교사 사망 사건 이렇게 종결했다학부모 형사고소의 압박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용인 고교교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학부모의 갑질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9월 3일 경기 성남구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용인 고교교사 A씨(60대)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에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또 사건 만들려고 이사 온 거니?”…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초등학교 앞 ‘사진’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가족이 대전 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는 주장이 돌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 학부모들의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학부모 갑질’에 시달려 세상 떠난 의정부 교사, 이제야 인정받았다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가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악성 민원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20일 인사혁신처는 이 교사에 순직 결정을 내렸다. 그가 사망한 지 2년 만이다.
유서 없다던 경찰, 서이초 교사 일기장엔 ‘갑질’ 내용 담겨 있었다학교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유가족은 "일기장에 '갑질' 내용이 담겨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교사의 사촌 오빠라고 주장하는 A 씨가 보도된 기사에 여러 개의 댓글을 남겼다.
극단적 선택한 서초구 20대 초등교사가 학부모한테 받았던 폭언 수준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 1학년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은 1학년 담임 반 학부모 4명으로부터 지속적인 시달림을 당했다고 한다”고 고인이 받은 폭언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