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사무공간’ 지적 받은 근로복지공단…“올해 안으로 축소 마무리”【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호화청사를 매각해 비용을 절감 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관 4곳 중 1곳 이상은 근무실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기획재정위원장)이 16일 기획재정부에게 전달받은 ‘공공기관 혁신 관련 사무실 조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임원 사무실 축소 대상 공공기관 197곳 중 27.4%인 54곳(기관장·임원 복수기관 포함)이 규정 이상의 사무실 면적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재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차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