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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Archives - 오토포스트K

#혹성탈출 (4 Posts)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이끈 웨타 FX 韓 제작진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모험의 이야기이자 로드무비입니다. '혹성탈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놀라운 비주얼을 스크린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혹성시대4')의 VFX 기술을 담당한 세계적 스튜디오 웨타 FX 제작진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는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한국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날 35분 정도의 '혹성탈출' 푸티지 영상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혹성시대4'는 웨스 볼 감독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 이후 7년만의 선보이는 신작이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다. 이번 '혹성탈출4'는 연출, 배우, 이야기, 세계관 등 모든 면에서 새로움을..
  • 7년 만에 돌아온 ‘혹성탈출’ 베일 벗었다 “좀 더 사실적 원숭이들 감상할 것”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기술의 진보와 함께 7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온 '혹성탈출'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풋티지 상영회와 함께 영화 제작에 참여한 VFX 스튜디오 Wētā FX 제작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가 참석했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웨스 볼 감독이 연출 및 제작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분의 푸티지 영상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푸티지 영상 상영 이후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2019년에 새로운 '혹성탈출' 영화를 같이 만들자고 연락이 왔다.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있게 했다. 특히, 웨스 볼 감독님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능해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앞서 혹성탈출의 리부트 시리즈인 ‘진화의 시작’, ‘반격의 서막’, ‘종의 전쟁’에 모두 참여한 제작진이기도 하다. 감독은 “'혹성탈출'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디지털 캐릭터에 대한 기준이 점점 높아졌다. 기술, 툴, 아티스트 역량을 강화하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사실적이고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으로 승화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전작의 시저가 죽은 후 몇 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진행된다.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모험의 이야기이며, 로드무비라고 할 수있다. ‘혹성탈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저희가 놀라운 비주얼을 거대한 스크린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는 ‘혹성탈출’ 시리즈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전 작품을 봤을 때 엔딩크레딧에 이름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대체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제 이름이 올라가게 돼서 기분이 묘하다. 일년 넘게 작업했는데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와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을 통해 ‘혹성탈출’ 시리즈에 처음 참여한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원숭이의 지능이 발전했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한다. 원숭이가 말하는 것을 구현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복잡한데 이렇게 구현된 게 큰 강점 아닐까 생각한다.”며 시리즈 내에서 이번 작품만이 가지는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같은 질문에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는 “원숭이들이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얼굴을 중심적으로 세세하게 작업하고, 야외 촬영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모션을 캡처하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조금 더 사실적인 원숭이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에서도 물이라는 요소를 다루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전했다. 감독은 “물은 엄청나게 복잡한 대상이다. 컴퓨터를 통해 생성하기는 어려운 작업이고, 시뮬레이션의 해상도가 굉장히 높았어야 했다. 이를 통해 12억 메가바이트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시뮬데이터를 사용했다. 그 중에서도 캐릭터들의 털이 굉장히 많아서 가장 힘들었다. 물이 털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털에서 흐르는 물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단계를 거쳐야했다.”고 말했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이번 작품은 AI와 딥페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기도 하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신기술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히며 “아티스트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한다”고 말했다.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 역시 “AI와 컴퓨터를 통해 이전에는 수동적으로 작업했던 것을 자동으로 완성하고, 아티스트는 좀 더 정교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저는 생성형 AI보다 인간이 주도하는 예술에 관심이 많다. 그래도 신기술이 아티스트의 작업을 수월하게 만들고 일상적 노력보다 창의성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저번 시리즈보다 진보한 기술력에 대해 “기술의 발전 관련해서는 현재 위치에 와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첫 시리즈인 ‘진화의 시작’의 장면을 보면 원시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성을 보면 이미지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도 반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주는 메시지에 대해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영화의 주제는 이전 3부작과 비슷하다. 공존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메타포를 유인원을 넘어서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관객들에게 서로 싸우지 않고 공존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미학적·사실적으로 업그레이드"…'혹성탈출4', VFX 제작진의 자신감 [D:현장] 웨스 볼 연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제작진이 내한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리즈를 예고했다. 2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VFX 기술을 담당한 스튜디오 웨타(Wētā) FX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가 참석해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VFX 슈퍼바이저를 맡은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웨타에서는 디지털 유인원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 '킹콩', '아바타'가 경험이 돼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부터 슈퍼바이저로 참여하며 함께 했다. 퍼포먼스 기법을 야외에서 처음 적용한 작품이다. 이후 역할이 커지면서 시저 이야기를 2014년 '반격의 서막'에서도 이어갈 수 있었고 2017년 '종의 전쟁'이 만들어지며 시저의 이야기를 마침표 찍었다. 세 작품을 작업하며 디지털 캐릭터에 대한 기준을 점점 높여갔고 지속적으로 기술과 툴, 아티스트의 역량을 강화해 어느 때보다 사실주의적이고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으로 승화됐다"라고 '혹성탈출' 시리즈에 참여한 과정과 기술적 성장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화는 독수리 부족 이야기다. 자연과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유인원 부족이다. 그래서 디지털 독수리를 사실적으로 만들었다. 가장 어려웠던 건 물의 표현이다. 강의 급류를 표현해야 했고, 해안 절벽에서 파생한 파도, 거대한 홍수 장면도 생생하게 보여줘야 했다. 9억4600만 렌더링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에릭 윈퀴스트 감독은 "시저의 장례식 장면에서 알 수 있듯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보조 캐릭터 또한 등장한다. 매력적인 빌런 프록시무스도 있다. 또 전 3부작은 미학적으로 동시에 무겁고 어두운 톤이었다. 아포칼립스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번 작품은 그 이후를 넘어선 미래를 바라본다. 그래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창조해야 했다. 즐거운 모험 스토리로 만들려 했다. 미학적으로도, 영화적 언어로도 완전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이번 시리즈 참여 소감에 대해 "어릴 적 TV에서 오리지널 '혹성탈출'을 보고 무섭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라며 "나 스스로도 다음 스토리가 기대되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는 극중 라카라는 오랑우탄 VFX 작업을 맡았다며 "시니어 피에셜 모델러는 2D로 찍은 배우의 연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재구현하는 직업이다. 헬멧에 부착된 두 개의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으로 얼굴 트레킹 작업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는 "처음 영화를 봤을 때 크레딧의 수많은 이름을 보고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내 이름이 올라가게 돼 기분이 묘하다. 1년 넘게 이 작업을 해와서 더 애정이 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션 캡쳐 기술에서 염두에 둔 것을 묻는 질문에 "많은 기술이 사용됐는데 유인원이 말을 하기 때문에 얼굴을 중점적으로 세세하게 작업했다. 촬영지에서 많은 사람들의 모션을 캡쳐할 만큼의 기술이 발달 됐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조금 더 사실적인 유인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이 영화의 주제는 시저 3부작과 비슷하다. 유인원과 인관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존하면서 생존해야 하는데,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모두가 큰 어려움에 빠진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관객들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몰입하고 기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고 즐겨달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5월 8일 개봉.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04년생 김XX, 부모도 개차반" 거제 폭행男 신상 털렸다 "尹 향해 요구한 조국, SNS 과다 사용 금지" 역공세 펼친 김연주
  • 상상 속 그곳으로, 영화의 배경이 된 샌프란시스코 명소 모음 영화는 우리가 한 번쯤 꿈꿨을 일을 재현한다. 특히 주인공들이 겪는 시련과 극복의 과정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대리만족의 매개체로서 영화는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배경이다.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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