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임직원 비위사고에 5년간 손실만 1130억원…금액은 우리銀·건수는 하나銀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에 구멍이 뚫리면서 임직원들의 횡령이나 사기, 배임 등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횡령사고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은행권은 내부통제 부문에 있어 강도높은 쇄신을 벌였다
"내부통제 강화했다더니" 고객 돈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횡령사고 또 터졌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우리은행 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리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해에만 우리은행에서 두 건의 횡령사고가 적발됐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3
끊이지 않는 우리은행 횡령사고…임종룡式 내부통제 '공염불'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신뢰'는 금융업이 성립하는 이유이자 본질이다.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한 급선무는 탄탄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갖추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단독]우리은행 700억원 횡령, 내부통제 부실에 중징계 초읽기아시아투데이 조은국·윤서영 기자 = 우리은행 700억원 횡령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횡령을 벌인 사고자, 해당 부서 책임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우리은행 횡령사고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지 1년여만이다. 내부통제 기
①2012년 시작된 우리은행 횡령, 서무직원이 173억원 가로채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일개 서무직원 한명에게 붕괴됐다.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여 기간 동안 700억원의 은행자금을 빼돌렸지만, 우리은행에선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이 직원의 횡령을 인
'횡령으로 얼룩진 금융권' 우리은행 수백억·경남은행 수천억 횡령 원인은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700억원, 3000억원. 금융권이 횡령으로 얼룩졌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은행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횡령 규모도 과거 수천만원, 수억원 수준에서 이젠 수백억원, 수천억원으로 커졌다. 고객 신뢰만 저버린 게 아니라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