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100년 뒤 존속 위해” 도시바, 경영난에 ‘4000명’ 감원키로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일본 기업 도시바가 경영난 끝에 결국 최대 4000명 규모의 현지 직원 감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도시바가 전날(16일) 국내 그룹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최대 40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희망퇴직 대상자는 50세 이상 사원으로, 총무·경리 등 생산직이 아닌 분야에 종사하는 사원이 감원 대상으로, 분사한 인프라, 디지털 기술, 발전, 반도체·하드디스크를 취급하는 4개의 자회사와 본사 사이에 중복됐던 간접 부문의 인원을 줄이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감축 규
부채 200조 쌓이더니… 직원들 ‘임금 반납’ 동의 얻는 공공기관 (+충격 이유)한국전력공사가 희망퇴직 위로금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의 임금 일부를 모은다고 알려졌다. 지난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전 직원이라 밝힌 작성자 A씨는 회사로부터 받은 '임금 반납 동의서'를 공개했다. 그는 "한전은 망했다. 앞으로
中 방뇨 논란에 매출 급감…칭다오 수입사 희망퇴직 실시중국에서 '방뇨 논란'이 불거진 칭다오 맥주의 수입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SPC 파리크라상, 원재료비 부담에 희망퇴직 실시파리바게뜨, 라그릴리아,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14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 파리크라상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4일 SPC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지난주부터 1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파리크라상 측은 “경영 효
한전 '3분기 반짝 흑자'에도…'적자 해소' 난망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47조원가량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긴 역부족인 상황이다. 12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1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전은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엔 2조2724억원의 영
'벼랑 끝 한전' 희망퇴직, 한전KDN 지분·인재개발원 매각키로누적 적자가 47조5000억원, 올해 상반기 부채가 약 201조원에 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희망퇴직과 함께 인재개발원 매각 등 추가 자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김 사장
'벼랑 끝 한전' 희망퇴직, 한전KDN 지분·인재개발원 매각키로누적 적자가 47조5000억원, 올해 상반기 부채가 약 201조원에 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희망퇴직과 함께 인재개발원 매각 등 추가 자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김 사장
한전, 2000명 규모 인원 감축…연내 500명 정리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전력이 2026년까지 2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희망퇴직 규모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인원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8일 한전은 이같은 2차 자구안을 발표했다. 한전은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