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별법'부터 '쌍특검'까지…여야 갈등 계속된다여야 힘겨루기 속에서 656조6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기며 가까스로 통과됐다. 하지만, 남은 연말 일정도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여야는 '이태원특별법'부터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출사표' 한동훈 "등판 빠르다" VS "카드 꺼낼 적기"(종합)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장 유력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한 장관 등판에 대한 지지와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말까지 내부 의견을 수렴해 비대위원장 후보를 지명할 계획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유재석, 임영웅, BTS가 응원한다고?" 이낙연 신당 '가짜 포스터'에 몸살유재석, 임영웅, BTS(방탄소년단)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가짜 포스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낙연이 바꿉니다"…유명인 도용한 '가짜 포스터'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명낙회동’은 무산..李, 이낙연 뺀 前 총리와는 ‘연쇄 회동’(종합)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예정된 영화 시사회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됐지만, 일정이 엇갈려 결국 불발됐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은 무산됐지만, 이 대표는 향후 김부겸·정세균
"낙준연대 아닌 '낙석연대'"…이낙연·이준석 조합에 정치권 회의론도'늦지 않게 신당에 대한 결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도 열어놓으면서 총선을 앞두고 '낙준연대'가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정치권에
野 '대의원제 축소'로 내분 정점 찍나..당헌 개정안 투표 앞두고 전운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 감산 비율 조정 및 대의원제 권한 축소를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앞두고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앞서 이상민 의원의 탈당 선언,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내분, 비명계를 한데 모을 원심력으로 부상한 이낙연 전 대
민주, '이낙연 출당' 서둘러 진화…손학규 "이재명 중대 결단" 촉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내분이 격화되면서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원로그룹이 '신당 창당'을 시사하며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출당 청원'으
"돌 하나는 들겠다는 마음" 조국 총선 출마 결심 굳혔나총선 출마설로 관심받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말에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이와 더불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조 전 장관이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
'총선 출마 시사' 조국, 5·18 묘지 참배…"한걸음 내딛겠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에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조 전 장관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
사법리스크·反이재명·험지출마..사면초가 놓인 李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또 다시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실형 선고로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비명계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의 탈당 선언, '이재명 체제 총선 불가론'을 띄운
'하나회 척결' YS 저평가설…4위에 그친 긍정평가, 1위는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내용을 담은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12·12 군사반란을 이끌었던 '하나회'를 해체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김영삼 전
이원욱 "송영길 '어린 놈', 586·486 정치인 몰락시키는 모습"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어린 놈' 등의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키며 원색적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당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486 정치
尹 '불법사금융 전쟁' 선포했지만…"서민 구제책도 있어야" 목소리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사금융에 대해 "약자의 피를 빠는 악질적 범죄자"라고 규정하며 관련 부처에 '강력 처단'을 요구한 가운데, 경제 관련 시민단체에서는 '사법적 조치' 뿐 아니라 서민에 대한 구제적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득의 금융
KBS, 박민 사장 취임 첫날 주진우·이소정 하차, '더라이브' 편성 제외KBS가 박민 신임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뉴스 9'를 4년간 진행해 온 이소정 앵커와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 주진우 씨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KBS 2TV 시사 프로그램 '더 라이브'도 방송 당일 편성에서 제외됐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전국언론노동조
조국, '윤한(윤석열·한동훈)의 난 영화화 기대' 댓글에 '좋아요' 꾹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한의 난'의 영화화를 기대했다. 조 전 장관은 10일 페이스북에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를 공유했다. 여기에 "언젠가 '전노의 난'의 속편 격인 '윤한의 난'을 복기하는 영화가 제작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댓글이 달리
"같이 못 간다는 데 내기"…금태섭·이준석 회동, 정치권도 해석 분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이 10일 회동하면서, 두 사람의 접촉이 내년 총선에 가져올 파급력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해석이 분분하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신당 창당을 시사했고, 금 위원장은 신당 '새로운선택'을 중심으로 제
이동관 지킨 與, 강행처리 野…'입법 독주→거부권' 데자뷔?야당 주도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또다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정국에 들어설 수 있단 예측이 나온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포토] 헌법재판소 떠나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유 소장이 퇴임식후 헌법재판소를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與, 노란봉투법·방송법 "거부권 건의할 것…망국적 악법"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요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철회 후 재추진하려는 시도에는 '국회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
이준석 "난 그래도 안철수씨라고 '씨' 붙였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한 복국 식당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 이른바 '복국집 소동'의 전말을 밝혔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식당 옆방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안 의원의 목소리가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