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70대 치매 엄마 알몸으로 내쫓은 딸…법원의 판단은치매에 걸린 70대 노모를 추운 겨울에 알몸으로 내쫓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딸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지난달 18일 존속학대치사 혐의로 법정에 선 A씨(49)에게 징역 1년 6개
검찰 "김만배, 대장동 의혹 제기 막으려 곽상도 부자에 뇌물"검찰이 민간업자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의 입을 막기 위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검찰은 김씨가 대선을 1년 이상 앞둔 시점부터 당시 경기도지사로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기 공범 의혹’ 남현희 재소환…질문엔 묵묵부답전청조씨(27)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경찰에 재소환됐다. 남씨와 전씨의 대질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8일 오전 9시49분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남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 올리셨
검찰, '돈봉투' 수수 의원 수사 속도… 주목받는 이정근의 입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의원들에 대한 수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 온 검찰이 최근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법정 증언에 힘입어 수수 의원 수사의 고삐를 당기는 분위기다. 이씨가 돈봉투를 살포한 책임을 놓고
탈주범 김길수 '전세사기' 혐의 피소도주 사흘 만에 검거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2억5000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사기 혐의 등으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임차인인 고소인은 서울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