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올해부터 크리스마스 NFL 경기 독점중계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자국의 미식축구리그(NFL)를 3년간 크리스마스에 중계한다. CNN 등은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이날 NFL과의 3년 계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NFL 2경기를 전 세계에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과 2026년 각각 최소 1경기를 송출하게 됐다. 계약금 관련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넷플릭스가 경기당 1억5000만 달러 이하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NFL이 끌어들이는 관중과 비교할 수 있는 생중계 연중행사, 스포츠 이벤트는 없다"며 "NFL의 크리스마스 경기를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스 슈뢰더 NFL 미디어 담당 부사장은 "크리스마스 NFL 경기는 전통이 됐다"며 "연중 가장 중요한 날인 크리스마스의 경기를..
'이정후·김하성 휴식' 야구팬들 심심하네…11일 다저스-SD 빅매치[SPOTV MLB][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10일(한국시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조용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발등 부상으로 하루 휴식을 취했고, 김하성의 샌디에이고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팀 LA 다저스는 휴식일을 보냈다. ◆ 이정후가 없다…SF, '꼴찌' COL에 충격적 대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7승22패) 1-9 콜로라도 로키스(9승28패)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모처럼 휴식을 줬다. 부상 탓이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이정후가 직전 경기 타석에서 왼발에 파울 타구를 맞았는데, 이날 아침 통증을 느껴 콜로라도와
'1회 결승타' 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맹타…타율 0.240[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이 결승타를 때려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로 10경기 연속 출루가 끊겼지만, 24일 4타수 2안타에 이어 새롭게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이 팀의 선취점이자 결승타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타이 블락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2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이 타점으로 샌디에이고는 2점을 선취했다. 이어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와 에구이 로사리오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는 4-0이 됐다. 김하성은 로사리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바로 안타를 뽑았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은 우완 빅터 보드닉의 초구를 노려 3루 방면 기습 번트를 댔다. 김하성은 빠른 발로 1루에 들어갔고, 3루수 라이언 맥마흔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했다. 공식 기록은 번트 안타와 3루수 송구 실책. 네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을 치며 김하성은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96타수 23안타 3홈런 7도루 16득점 15타점 타율 0.240 출루율 0.345 장타율 0.417이 됐다. 전날 0.228이었던 타율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김하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샌디에이고가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4승 13패를 기록했고, 콜로라도는 6승 19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맷 왈드론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로키스 선발 블락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무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와, 진짜 못 치겠던데" 류현진 부활 알린 0.093…8위 추락 한화 구세주되나[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와, 진짜 못 치겠던데요."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의 공을 타석에서 지켜본 박건우(34, NC 다이노스)는 혀를 내둘렀다. 박건우는 24일 현재 통산 타율 0.327(4081타수 1333안타)로 현역 1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올 시즌 타율은 0.353로 리그 5위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콘택트 능력을 갖춘 우타자인데, 류현진의 공은 도저히 칠 수가 없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박건우는 지난 17일 창원 한화전에서 류현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박건우는 "(투구 분석표를 보니
오타니, 2경기 연속 홈런포 '쾅'…시즌 6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68에서 0.364(99타수 3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7회초 2사 이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팀이 3-1로 리드한 9회초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워싱턴은 4-1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14승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워싱턴은 10승1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마스크 이어 결정력에 발목…손흥민 포효는 언제쯤?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서 아쉬운 골 결정력 안면 마스크 쓰고 나섰던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무득점 조별리그 2경기서 침묵 깰 수 있을지 관심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과연 언제쯤 카타르서 침묵을 깰 수 있을까. 1년 2개월 전 2022 카타르
새 역사 쓴 손흥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도전...PL 17R 노팅엄vs토트넘, 16일 새벽 5시 SPOTV ON 생중계[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 6경기 만에 무승 탈출한 토트넘, 노팅엄전 승리를 통해 선두권 추격 발판 마련할까■ 뉴캐슬전 ‘1골 2도움’ 맹활약한 손흥민, ‘약체’ 노팅엄 상대로 기세 이어간다 무승
김도균 수원FC 감독 "무실점이 가장 어려워…PO 2경기 치를 것"정조국 제주 감독대행 "수원 팬들에 주황색 하트 많이 받았다" 김도균 수원FC 감독 [촬영 설하은] (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강등 위기에 처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처절하게 싸워 승강 플레이오프
‘30-20 이어 트리플더블까지’ 여제 박지수의 KB스타즈, 삼성생명 꺾고 2연승 질주‘30-20’도 모자라 이제는 트리플더블이다. ‘여제’ 박지수가 2경기 연속 괴력을 과시했다.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63-44로 대승했다.
[독점 인터뷰] 역대급 코리안 더비 ‘빅뱅’…손흥민 “동기부여 될 경기”vs황희찬 “많은 기대 부응하고파”[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공격수의 맞대결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토트넘과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
“손흥민-황희찬, 동료이자 EPL 라이벌”…英 현지도 주목하는 맞대결[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맞대결은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할만한 경기다.토트넘과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홀란 또 멀티골' 맨시티, 영보이스 3-0 완파…UCL 16강 확정홀란, 대회 4호 골로 공동 2위…2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 본격화 FC바르셀로나는 도네츠크 원정서 0-1 덜미 골 넣고 좋아하는 홀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홀란 또 멀티골’ 맨시티, 영보이스 3-0 완파…UCL 16강 확정홀란, 대회 4호 골로 공동 2위…2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 본격화 FC바르셀로나는 도네츠크 원정서 0-1 덜미 골 넣고 좋아하는 홀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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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파크 또 만원관중 입장, PS 2경기 연속 매진…가을야구 누적 관중 13만 7719명[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창원 NC파크가 또 한번 만원 관중 앞에서 가을 야구를 치른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매진. 올해 가을 야구 누적 관중 수는 8경기에서 13만 명을 넘었다. KBO는 3일 오후 4시 8분 "플레이오프 4차전 관중은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시즌 4번째 맨 오브 더 매치 선정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서 후반 21분 팀의 두 번째 득점 성공 60.8%의 압도적 지지로 2경기 연속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손흥민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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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이강인, 챔스서 PSG 데뷔골…주전 경쟁 청신호챔피언스리그서 파리 생제르맹 입단 이후 첫 득점포 10월 A매치 2경기서 3골 상승세 계속 이어나가 직전 리그 경기서 첫 풀타임 이어 득점 기록하며 눈도장 한국 축구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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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3골→풀타임 활약’ 이강인, 챔스서 PSG 첫 공격 포인트 도전10월 A매치 2경기 3골 활약 이후 PSG서 첫 풀타임 소화 세리에A 명문 AC밀란 상대로 공격 포인트 기록할지 관심 10월 A매치서 좋은 기운을 얻고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복귀한 이강인이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