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드디어 KBO 100승 달성, 노시환이 축포 쐈다… 한화, SSG에 완승하고 반등 발판 [대전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 도전 삼수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이 SSG 타선을 상대로 선전하며 드디어 그 뜻을 이뤘다. 후배 노시환이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류현진 100승을 기념한 축포를 쐈다. 한화는 투·타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꺾고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간 4차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와 3회 터진 노시환의 역전 만루
“KBO 新 홈런왕 나왔다”…‘468홈런’ 최정, 美도 주목한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리그에 새로운 홈런왕이 나왔다.”SSG 랜더스 최정(37)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은 이인복의 125km짜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최정의 프로 통산 468번째 홈런이 기록된 순간이다. 최정은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에 등극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큼지막한 타구였다. 베이스를 돌고 들어온 최정은 이숭용 감독과
'KKKKKKKKKKK' 韓 20승 MVP의 위엄, 2024년 최악의 팀 탓에 묻혔다…"이기고 싶죠"[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도 이기고 싶죠."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5구 3피안타 무4사구 11탈삼진 1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11탈삼진은 페디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었다. 페디는 커터(35개)와 싱커(32개), 스플리터(23개), 스위퍼(5개)를 섞어 던졌고, 이날 던진 가장 빠른 공은 싱커로 시속 94.4마일(약 152㎞)을 기록했다. 페디는 3-1로 앞선 상황
"韓 국가대표 어떻게?"…'ML 1위' 이정후의 위엄, 동료에게 조언도 한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와 한국 국가대표팀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에게 한국계 동료가 생겼다. 오른손 투수 미치 화이트(30)가 주인공이다. 화이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DFA(양도지명)됐고, 21일 샌프란시스코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 뉴욕 메츠전에 앞서 화이트를 26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화이트는 24일 메츠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화이트는 종종 한국 관련 질문을 받았다.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코리안
이종범도, 테임즈도 못한 것 김도영이 눈앞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괴물을 만들었나[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모두가 두 눈을 의심한 홈런이었다. 규모가 작은 구장도 아닌데, 타구는 마치 한계가 없는 듯 날아갔다. 돔구장의 구조상 공은 강제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김도영(21·KIA)의 시즌 9호 홈런은 KBO리그 팬 전체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놀라운 홈런이었다. 박병호와 야시엘 푸이그와 같이 고척돔을 홈으로 쓴 힘 좋은 거포들도 많았지만, 전광판 상단의 지붕을 때린 홈런은 거의 기억이 없다. 그것도 전형적인 거포 스타일이 아닌 김도영의 손에서 나왔다는 게 더 놀라웠다. 김도영은 경기 후 “잘 맞았다는
[공식발표] 'KBO 최초 역사' 김혜성, 전격 ML 도전…'이미 561억' 키움, 또 돈방석 앉나[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큰 무대에 도전하는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다."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5)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히어로즈 역대 5번째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기
"진짜 공이 다르다" 투수들이 인정한다…문동주, '160.1㎞' 이상의 임팩트 가능할까[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확실히 (문)동주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한화 이글스 국내 에이스로 급성장한 문동주(21)를 지켜본 동료 투수들의 목소리는 한결같다.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빅리그 복귀한 페디 "자신감 최고조…한국 경험은 어메이징"트로피에 입 맞추는 페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NC 투수 페디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3.11.2
고우석vs이정후vs오타니…亞 빅리거 NL 집결, 투타 맞대결 흥미진진[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 선수들이 내셔널리그로 집결한 가운데, 이들의 투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저명기자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최정 "노시환·페디 고마워…SSG 청라돔 시대 주역 빨리 나오길"2023년 시상식에서 노시환은 최정에게 존경심, 페디는 두려움 드러내 만루홈런 최정 '손하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NC 다
MLB 포스팅 잔혹사는 옛말…아시아 선수, 높은 대우 받는 이유는MLB 구단, 미국서도 정밀 데이터 수집…객관적 평가 기준 마련 간결한 계약 시스템과 아시아 시장에서 부가 수입도 기대 MLB가 주목하는 이정후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이정후 입단식서 화제 된 이종범 코치 "아버지가 나보다 빠르다"기자회견서 세 차례나 관련 질문 "아버지에게 무엇을 배웠나" 이정후, 아버지가 실패했던 해외 진출 성공 도전 "현지 적응이 최우선 과제" 오라클 파크에서 포즈 취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김경윤 기자 =
'42세 현역' 추신수·김강민, KBO 최고령 타자 기록 경신 유력현재 타자 최고령 출장, 안타, 홈런 기록은 호세의 42년 8일 추신수와 김강민 (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키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SSG 추신수가
입담도 MVP…"나도 나를 못 믿었는데" "옆집 우승에 불타올라"일간스포츠·조아제약 시상식서 수상자들 재담 자랑 투구하는 윤영철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윤영철이 2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3.10.8
‘이렇게 사랑하는데’ 잘 좀 하자! 한국 야구 [기자수첩-스포츠]야구대표팀 부진+코로나19에도 불구 800만 관중 돌파 MZ 세대 및 야구팬 끌어모을 경기력 향상, 지원 필수적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회복한 KBO리그가 가을 야구에서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ESPN, MLB FA 이정후 5년 830억원·류현진 2년 185억원 예상이정후 '히어로즈의 히어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경기 종료 후 키움 이정후가 팬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10.10 d
페디, 1년 만에 빅리그 유턴? 보라스는 “만나는 팀마다 다 물어봐” [현장인터뷰]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우완 선발 에릭 페디(30), 1년 만에 다시 빅리그로 돌아올까? 페디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
이정후, MLB닷컴 선정 '매력적인 FA 9인'…"순조롭게 적응할 듯"이정후 '히어로즈의 히어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경기 종료 후 키움 이정후가 팬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10.10 d
미국 매체, 한국서 빼어난 성적 남긴 페디에 "MLB 구단 관심"동료들 격려하는 페디 (창원=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3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PO) 4차전 kt wiz 대 NC 다이노스 경기. 지난 1차전 NC 선발 투수 페디가 6회초 수비를 마치고 돌아오는 팀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