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포' 오타니 또 홈런→시거 역전 3점포 비수…9회 맹추격 다저스, TEX에 2-3 역전패[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 간판타자가 된 코리 시거가 친정 다저스를 상대로 역전 3점포를 날리면서 비수를 꽂았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시즌 성적 42승27패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즌 성적 32승35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
‘오타니의 영향력은 끝이 없다’…美 LA 시의회, ‘오타니의 날’ 제정해 공표(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시의회가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30. LA다저스)를 위해 매년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제정해 공표했다.LA 다저스 구단 홍보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LA 시의회는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공식 제정한 뒤 발표했다”고 전했다.LA 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야구선수 쇼헤이 오타니가 이룬 운동적인 업적과 더불어 미국 내에서 일본계 엔제리노로서의 영향력을 인정해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선언하게 됐다”고 그
[오타니 게임노트] 허리 통증? 완전 잊었다, 오타니 멀티히트 맹활약…LAD, SF 6-4 승리[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다저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4로 이겼다.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28승 15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19승 24패가 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54 OPS(출루율+장타율)
'아라에즈 끝내기' 샌디에이고, 다저스에 짜릿한 승리…김하성 무안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1승2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다저스는 비록 패했지만, 26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아라에즈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마이클 킹이 7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3볼넷 무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로베르토 수아레스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08로 하락했다.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2안타,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7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킹의 호투로 경기 중반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다저스도 글래스노우의 호투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킹이 내려간 8회초 반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무키 베츠가 안타, 오타니가 2루타를 터뜨리며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이후에도 1사 1,2루에 몰리며 역전 위기에 처했지만, 김하성이 맥스 먼시의 땅볼 타구를 병살 처리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샌디에이고였다. 9회말 캄푸사노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하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라에즈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아니 포수 미트에다…" 4336억 역대 최고의 진가, 왜 로버츠도 동료도 감탄했나[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아니, 스미스(포수)가 홈플레이트 뒤에 자리를 잡고 포수 미트를 대잖아요? 스미스가 어디에 앉아도 야마모토가 정확히 거기에 공을 던지더라니까요. 진짜 인상적이었어요."LA 다저스 내야수 개빈 럭스는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을 자랑하는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를 지켜보며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야마모토는 포수 윌 스미스의 리드에 따라 공을 던졌는데, 어느 코스에 어느 구종을 요구하든 정확히 스미스가 원하는 곳에 꽂아 넣는 정교한 제구력을 보여줬다. 2루수로 나섰던 럭스는 야마모토의 놀
사라졌던 LAD 에이스 드디어 돌아왔다… 축포 담당은 오타니, 씻겨나간 이정후 멀티히트 [SPOTV X NL WEST][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의 우완 에이스였던 워커 뷸러가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타니 쇼헤이는 뷸러의 복귀를 축하하는 홈런포를 때렸고, 다저스는 지구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모두 지며 급제동이 걸렸다. 대형 트레이드로 전환점을 맞이한 샌디에이고는 다시 5할 승률에 기어 올랐고, 요즘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애리조나와 항상 좋지 않았던 콜로라도는 하루를 쉬며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뷸러의 감격적인 복귀, MVP 라인업이 화끈하게 축하했다-
코리안 특급 루키, 드디어 미국에 떴다… 다저스 장현석, 루키리그 첫 등판 2이닝 3K 완벽투[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거를 향한 도전에 나선 특급 유망주 장현석(19)이 루키리그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뗐지만, 구단 내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몸만 건강하다면 고속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LA 다저스 산하 루키팀에 소속되어 있는 장현석은 7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 콤플렉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산하 루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장현석은 이날 등판에서 2이닝 동안 한 타자에게도 출루를
[다저스 게임노트] 'KKKKK+156km 광속구‘ 야마모토, 신인왕 향해 성큼…LAD, ARI 8-0 꺾고 20승 고지 점령[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다시 한 번 자신이 왜 투수 최고 대우를 받았는지를 입증해냈다. 야마모토는 시즌 초반부터 신인왕 타이틀에 다가가고 있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8-0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20승 13패가 됐다.야마모토는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야먀모토의
‘강타자’ 오타니, 그가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20미터 피칭 프로그램 소화 [현장취재](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타자 겸 투수 쇼헤이 오타니(30)가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아직 공에 힘을 실어 때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벌써 피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올 시즌 마운드 복귀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오후 4:10분경에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답게 그가 등장하자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일본취재진이 일제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오타니는
오타니가 연봉 97% 포기(?)하고도 욕먹는 이유오타니가 미국 야구 최악의 빌런으로 불리는 이유 [탐욕의 스포츠: 8편] / 스브스뉴스 LA 다저스와 10년에 7억 달러(9240억 원) 계약을 맺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선수가 된 오타니 그런데 언론과 팬들은 오타니를 욕하고 있다는데 대체 무
‘오타니 덕분에’ LA 다저스, 야마모토와 12년 초대형 계약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일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5)까지 품었다.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각)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5000만 달러(4256억원)를 받는 조건에 입단 계약을
"우린 실패했다"…9058억 슈퍼스타 오타니의 결핍 자극, 다저스 '초대박' 비결이었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난 10년을 실패했다고 하더라고요."우승에 목마른 슈퍼스타를 자극한 말이다. 오타니 쇼헤이(29)는 LA 다저스가 지난 10년을 '실패'라 표현할 정도로 챔피언십을 향한 열망이 큰 팀이라고 판단했고, 미국 프로스포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