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폭행 혐의 셰플러, 무혐의로 종결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경찰 폭행 등 혐의를 받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법적 처분을 면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제퍼슨 카운티 검찰은 29일(현지시간) 개최된 청문회에서 셰플러에게 씌워진 4가지 혐의를 기각해 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고 10분 만에 받아들여졌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보도했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이로써 셰플러는 형사 처벌 가능성을 지워버리며 올 시즌 자신을 괴롭힐 수 있던 법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증거 전체를 보면 혐의에 대한 기소를 진행할 수 없다"며 "이것이 큰 오해였다는 셰플러의 판단은 증거로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장인 발할라 골프클럽으로 가다가 당시 현장 인명사고로 진입을 막는 경찰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체포된 셰플러는 유치장에서 머그 샷까지 찍고 풀려..
"악몽을 꾸는 것 같다"..그레이슨 머리 사망, 부모님 PGA 투어에 슬픔 전달(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그레이슨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이들이 그리워할 것이다."지난 25일(현지시간) 3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그레이슨 머리(미국)의 부모가 PGA 투어를 통해 27일 심정을 밝혔다.머리의 부모인 에릭과 테리는 "우리는 지난 24시간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며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1993년에 태어난 머리는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스타 선수로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PGA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머레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아침 머레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PGA 투어는 가족이고, 가족을 잃었을 때 우리는 예전 같을 수 없다. 머레이를 추모하고, 머레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머레이는 2015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7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올해 1월에는 소니 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현재 세계랭킹 58위에 자리하고 있다. 머레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도 출전했고, 1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보기만 5개를 기록한 뒤 기권했고, 하루 뒤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머레이의 부모님은 우리가 대회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며 "그들은 머레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어렵겠지만 그들의 희망을 존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미국-한국-미국 강행군' 임성재, 몸살로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기권(MHN스포츠 매키니(미국),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출전 예정이던 임성재가 몸살을 이유로 대회를 포기했다.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시에서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됐다. 임성재는 이날 오전 8시 45분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와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같은 조로 출발 예정이었다.아침 일찍 대회장에 도착한 임성재는 티타임 30분 전 기권을 선언했다. PGA 투어에 밝힌 기권 사유는 몸살이다. 대회장을
아마추어 챔피언 던랩, 골프 영웅들의 길을 걷다(종합)미컬슨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우승 우즈처럼 US주니어·US아마 선수권대회 석권 프로 전향 시기 놓고 고민할 듯 닉 던랩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오늘 일은 이미 예정됐던 것 같습니다. 75타를 치든,
신상훈 군 입대 앞두고 우승, 제네시스 대상은 함정우군 입대를 코앞에 둔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을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상훈은 1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
롱, 69개 홀 '연속 페어웨이 안착'…PGA 투어 최다 신기록버뮤다 챔피언십 1R…10언더파 노렌 선두, 노승열·강성훈은 중하위권 애덤 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애덤 롱(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연속 페어웨이 안착' 신기록을 세웠다. 롱은 1
PGA 3부 투어, 내년에 8개국에서 16차례 대회상위권 선수에게는 2부 투어 출전권 부여 골프 경기 자료사진 [게티이미지/AFP.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3부 투어인 'PGA 투어 아메리카'가 내년에는 8개국에서 16차례 대회를 개최한다
'타이틀 방어+3승 달성' 김주형, 세계랭킹 11위 도약…톱10 보인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김주형이 세계랭킹 11위로 뛰어 올랐다. 톱10 진입까지 단 한 걸음이 남았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4967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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