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하는 T커머스 쌍두마차…KT알파 '고객 친화형' SK스토아 'AI'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T커머스업계 쌍두마차인 KT알파와 SK스토아가 재도약하기 위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KT알파에 따르면 회사의 T커머스 채널의 핵심 타켓층인 4060세대를 위해 방송 구성 영역을 간결하게 개편하고 자막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였다. '주문하기', '다른 상품 보기' 등 버튼 영역의 직관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인성도 대폭 강화했다. 쇼호스트의 진행 방식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고객 소통형 방식으로 변화했다.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더욱 좁히기 위해 상품 위주의 카메라 워킹과 앵글을 더했다. 방송 중 실시간 요소를 고도화해 쌍방향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간다. T커머스 녹화 방송 특성상 실시간 판매 현황에 대한 정보 전달이 어려운데, KT알파는 지난해 5월부터 인기 컬러 등 고객의 구매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자막을 통해 제공해 왔다. 올해는 전체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했으며 방송 중 고객이 궁금해할만한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 중이다..
SK스토아, 업계 최대 9000억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 도입한다[AP신문 = 배두열 기자] SK스토아가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확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스토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도입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SK스토아 윤석암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 한국T커머스 민재석 협회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그리고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는 협력사들이 필요할 경우, 정산 기준일 이전에라도 빠르게 판매 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