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영상과 이미지 2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원신’의 타르탈리아로 친숙한 남도형 성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인사말, 청년 레벨업 스토리, 시상, 사진 촬영 총 4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작에 앞서 신소미 센터장이 무대로 올라 이용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신소미 센터장은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허브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졌으며, ‘원신’과 뜻 깊은 행사를 처음으로 같이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센터에서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실법한 청년수당, 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센터를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용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 레벨업 스토리’에서는 남도형 성우와 인플루언서 셈웨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과거 이야기와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수상자들에게 들려줬다. 이후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의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의 대상은 ‘현생레벨업’ 영상의 제작팀인 건전지팀이 수상했다. 건전지팀은 수상 소감에 대해 “공모전 공지가 올라올 때부터 바로 시작했는데 마감 일자를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었다. 약 1개월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이미지 부분에서는 정제영팀의 ‘청년공간에서 꿈을 실현하자!’가, 영상 부분에서는 나선 34.5별팀의 ‘레벨업! 미래로 도약하는 여행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은 총 6팀이 수상했고, 특별상은 총 10팀이 수상했다.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에 대해 호요버스 관계자는 “한국의 청년들을 응원하고,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의 청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는 ‘원신 2023 청년도약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5일부터 14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되며, 센터 내에서는 스탬프 미션, SNS 이벤트, 클레의 통통 폭탄을 이용한 현장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당 스탬프 미션 및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시 랜덤 포토카드 1종과 ‘원신’ 여행일지 찍을 수 있는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