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 출연설이 불거졌다.
출처는 태국과 홍콩 언론이다. 최근 외신들은 리사가 드라마 ‘워킹데드 : 대릴 딕슨’에 출연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워킹데드’는 로버트 커크만의 좀비 아포칼립스물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시리즈다.
이 매체들은 최근 리사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워킹 데드’의 파리 촬영이 진행 중이었으며, ‘워킹 데드’ 공식 계정이 리사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근거로 언급했다.
리사가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람할 당시 ‘워킹 데드’ 데릴 딕슨 역의 노만 리더스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점도 힘을 더한다.
만일 외신의 보도대로 리사가 ‘워킹 데드’에 합류한다면 제니에 이어 블랙핑크 팀내 2번째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다. 앞서 제니는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4인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함께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