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독립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이 개관 11주년을 맞았다.
아트나인은 9일 ”오늘(9일) 개관 11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화를 향한 애정으로 꾸준히 아트나인을 찾아준 관객 분들 덕분에 가능했던 시간이다”며 모든 공을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돌렸다.
아트나인은 한국독립예술전문관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상영은 물론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지난해 3월 연례 기획전 재팬무비페스티벌부터 월례 기획전 GET9 및 여성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와 시네마테라스까지 다양한 상영작을 선보였고, 상영관 영사기 및 음향 시스템 점검 및 보수 등을 진행하며 더 좋은 환경의 극장을 준비하려 끊임없이 노력했다.
아트나인은 또한 “앞으로도 아트나인은 더 많은 독립예술영화들을 소개하며 관객 분들과 연대하며 나아가려 하니,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면서 ” 2024년에도 아트나인은 언제나 영화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모두의 영화로운 일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