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퍼시스그룹은 알로소와 웨스틴조선서울이 한국적인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케렌시아’ 소파를 배치한 콘셉트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알로소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및 브랜드와 협업해 감각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는 ‘영감의 소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알로소는 웨스틴 조선 서울 내 단 하나뿐인 객실 ‘리뉴얼 스위트’에 케렌시아를 배치했다. 지난 2010년 건축가 최시영이 디자인한 객실로 호텔 스위트룸의 공간적 특성에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했다.
커렌시아는 마루 등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한국인의 좌식 문화를 반영해 좌고를 낮춘 저상형 소파다. 한옥의 처마를 닮은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이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공간에 리듬감을 더한다. 은은하고 포근한 전통한지를 연상시키는 알로소의 신규 마감재 ‘쉘’ 컬러 ‘스칼렛 패브릭’이 간결한 한국적 멋을 더한다.
알로소 담당자는 “케렌시아의 트렌디하면서도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고 한국적인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과 함께 콘셉트룸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